사가정공원으로시작하여용마산을거처아차산을다녀오기로하다
출발시에몸이조금무거웠다..집에있느니조금이라도움직여야내가산다는생각
7호선을타니용마산이라고차내방송..한정거장앞에서내리다.
채석장하던용마공원바로뒤로올라간다.
현대아이파크아파트바로뒷길이등산의시작
그런데,이시작길은아현동부자집돌계단을몇개올라야대문에도착하는형상
그전에도와본데인데,입구를못찾아허등
결국지나가는이와가게주인의설명으로골목길들어서는느낌으로
몇걸음돌계단오르자이내..요리꼬불조리꼬불돌계단
웃옷두개벗어배낭에넣고다시오르기시작
중랑구출신문인의詩碑를두개건너마다촬영하면서
겸사해서쉬면서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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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7보루..거기서부터는좀쉬운산길이시작
내가살던장안동
북쪽으로삿갓봉(불암산),날씨좋아서삼각산남산관악산한강이잘보인다
자전거타기도하고,손녀유모차밀어주던중랑천이잘보인다
용마산(348m)과아차산(285m)의군사유적지는고구려가구축하여지키고
나중엔신라도같은목적으로사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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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정상엔태극기와방위표지점…거기엔사진촬영하느라법석..
나도남에게카메라주고웃기는소릴넣어부탁하고
그들의사진도찍어주다
말을아끼는게더나을것을내내산중에서생각하다
재미로,우스개소리였지만…그때뿐..아니해도될말은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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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광진구구리시..세개행정구역이겹치는산길
서로자랑이라도하듯…관리잘함을보이려는듯,여기저기안내판표지판이있다
아차산정상고구려4보루(?).몇년전에왔을때와는달리석축을만들고
평탄작업을해놓았다.건물터우물터등을표시해놓고돌로테를둘러
조금높혀구획정리했건만
그터위에여럿이모여앉아떠드는모습이한마디하고싶은걸참았다
유적지나문화터를누가아껴야하지?
여럿이모이면엉뚱한힘들이생겨서용감(?)해지는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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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몇개보루는사람의발길을막고옛모습찾게스리애쓴표시가보인다.
산책길을아래옆으로돌려놓은데가세군데가있었는데…
‘거기서도돌아가시오’,들어가지못하게안내판도설치되었건만
그냥지나다니는사람들…사진을찍으려니고발하는것처럼보여
일부러그사람들후레임에서사라지면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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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공원길을피하여일부러아차산성길로들어섰다.
몇번씩오면서도느끼는생각
석축성모양을조금이라도더보이게나무를조금더베어냈으면…
장로회신학대학근방으로내려와광나루역에서전철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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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4시가30분
등산지도엔오르고내리는시간을각각1시간씩표기
집떠나집에도착하니다섯시간넘게걸렸다.몸이많이무겁다
찬물로머리감고한시간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