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해는 떴습니다
오늘도해는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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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세월을보냈기에

아침새벽밝아옴이자연스럽습니다

뭐,별다른게있을리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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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주어지는하루,24시간

세상어디선가는아기가태어나고

어디선가는짝을맺는결혼식이있을거고
어디선가는아까운가족과이별하고이승을떠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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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수한차림새아내가이침상을준비합니다

그냥미역국을끓였어요

어느아침밥상인들다같을차림새

그래도

오늘은의미를더새겨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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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으로세상에나오게해주신하느님과부모님께

아침밥상을40년차려준아내에게

오후가되면밀려올두아들과며느리와손녀에게

모두모두에게감사를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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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건강해야하고

맛있는식사를맘껏할수있는혈당수치를만들어야하고

걷기에편함이오는시신경복원을기다려야하고

여행계획짜서나들이를기다리는7남매내동기를위해서라도

나는더건강해져야합니다

몸도,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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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나의예순몇번째생일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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