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건너흰구름의말

생각나는대로쓴글..

무엇을쓰려고했는지…

그래서1차2차수정과정을그대로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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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수정7월3일아침>

오전산책에서120컷사진찍기..햇살이그때는따가워사진윤곽이잘나왔다..
영상편집을할까말까망서린다..

영상편집올려봐야3분5분

바쁜세상,마음도몸도쉬어가라고나는올렸는데..

…

오후에석촌호수두바퀴
늘한바퀴만돌았는데,두바퀴돌자니마음과싸운다.
장마비를맞은원추리..싱싱한꽃대위에진한황적색꽃이곱다.
요즘새로피어나는꽃들이흔하지않기에인증샷처럼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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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수정…7월2일오후>

똘건너흰구름의말

내가쓴글인데도읽어보니무얼말하고있는지

그래서간단히다시써본다..

아래엔처음썼던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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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산책에서120컷사진찍기..햇살이그때는따가워사진윤곽이잘나왔다..

영상편집을할까말까망서린다..

요즘영상편집올려봐야3분5분걸리니보아주지도않는다..

바쁜세상,조금마음도귀도쉬어가라고나는올렸는데..

오후에석촌호수두바퀴

늘한바퀴만돌았는데,두바퀴돌자니마음과싸운다.

장마비를맞은원추리..싱싱한꽃대위에진한황적색꽃이곱다.

요즘새로피어나는꽃들이흔하지않기에인증샷처럼찍었다.

::::::::::::::::::::::::::::아래::::::::::::::::::::::::::::::::::::::

텁텁한장마철습도

하늘도회색구름

집안에들어앉아있는것은우리나이에더더구나안될일

..
오전엔그래도따가운햇볕이있었다.

종아리에내려앉는햇살이근지러울정도..

한강변을돌기로한다,오후엔석촌호수를돌것이고.

사진을120커트찍었나보다..

햇살이있으니사진윤곽이또렷하여보기좋다

..

사진몇장을골라삭제하고선생각에잠긴다.

영상편집해?말아…

요즘스마트폰에밀리고140자카카오톡인지트위터인지에밀려

블로그나카페는영기운을차리지못한다.

사진에섞어몇자적어놓은파일을보는데는10초면된다.

내가올리는영상은3분에서5분..

요즘처럼빨리빨리,얼른얼른에맞지않는속도

..

그래서그런가

블로그나카페에서브라우징하는내용에접속량을대충보면

스토리텔링이있어야한다..내가만든영상물처럼의미(meaning)를찾아주질않는다

틀리거나말거나한마디해보면(스토리텔링으로)

"한양으로올라간춘향이는아들딸9남매낳고95살까지살다가죽었다…"

나의영상물에선

‘이미지와이미지사이에녹아있는(흰구름이뭘말하려고하는지,

또는귀하가찾아내는의미가무언지를)찾아서맛보라…’

대번에비교가아니되는만큼말도아니되리라..

..
오후에석촌호수에갔다.

친구S가말한대로’늬는운동하기싫은병에걸렸으니석촌호수를한바퀴더돌아라’

그래서두바퀴..

헌데,속에서누군가가한바퀴만돌라..고소리친다.

바로나다..

내가나와싸움을벌리고있다..

하드웨어의나와소프트웨어의내가싸움을벌이는것이다..

하드웨어가오늘은이기긴이겼다..

..
그러면서그기념으로(인증샷)으로원추리를찍었다.

이즈음왠만한꽃들은다사그러들었지만,장마비를머금은원추리의꽃대가주욱기세좋게올라왔고
새로다시피는원추리꽃은노랑색이아니라붉은색에가깝다..

..
120여매이미지는나중에쓰던가버리던가하기로하고..

오늘의인증샷두컷만올리자..

그리고..내블로그나카페를찾아주는여러분들부터금세알아듣는스토리텔링쪽보단

미닝으로잔잔히흐르는강물같은내파일을듣고보고읽어주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