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이에겐일상이어서별의미도생길게없겠으나
이사온지삼년이넘었어도새벽강에나가기는몇번안된다..
그러니보는것만나는것이새롭다
강안개가자욱하니오늘은아주덥겠다…
내가제일먼저강가에나왔으려니했는데…
강변길엔아침산책객으로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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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20분에나와7시직전에산책을마쳤다.
매일아침7시부터10분간FM방송‘오늘의강론’을녹음하기위해맘을졸였다.
만보걷기도,아침샤워도,아침녹음도…모든게오케이..하루첫시작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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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크렁이여늬해보다빈약하다.가뭄탓일게다
이따금범의꼬리,개미취가반긴다
쑥부쟁이(들국화)가한참피어나는길
입다문달맞이꽃을한낮에보면서느꼈던아쉬움..
이새벽길에못다한한풀이하듯많이도찍는다
금계국너머저멀리새벽물가에서시간을낚나,세월을낚나…조사꾼
끄트머리쯤에보이는해당화한송이와달맞이꽃무리로촬영훈련을하다
부처꽃은다른풀속에숨어있어아리따운자태를촬영하는데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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