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에서 팔각정까지 – 남산성곽걷기 2

남산에오르다..이번엔재대로성곽구경도하고나름대로살필셈이다..

먼저남대문..개천절에야공개한다지..아직도거푸지붕속에자리잡아지붕만보일뿐이다.

더걸어서퇴계로육교를지나니서쪽길쪽에큰돌로얹은성곽모양새가두,세군데보인다

다시남산공원시작점삼거리..횡단보도를건너새로작업을마친남산공원에들어서다

전혀색다른분위기풀발구릉샛길거기에쉬크령이한참멋있게고개를흔든다

날씨는한결가을날씨..파란하늘에흰구름둥둥..

새로구축한성곽이오른쪽갓으로주욱산으로뻗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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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광장

부통령이시영동상금빛이다..공원새로조성하면서설치한듯…온통햇빛에황금색으로빛난다..

간단한설명속의이력을촬영하지못하다..햇살에튀어서…

바로그옆엔김구선생동상..검은색깔로나를맞는다..

헌데..이상한생각…이근방이나조금더올라가식물원앞광장에있던이승만대통령동상은보이질않는다.

대한민국의초대대통령인데…..뭔가잘못되어있다고….

아이스크림같다고할까,연필과지우개같다고할까..

옛남산도서관이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이라는긴이름을이마에붙이고있다..

요즘정부각기관이나전철역KTX역이름이복합에복합명사덩어리이다..

문교부공보부하던시절외우기도편한부처이며기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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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기념관은지난번들렸기에이번엔생략하고

見利思義見危授命(견리사의견리수명)비석만을촬영하다

(見利思義見危授命(견리사의견리수명)안중근의사의좌우명…

이익을보거든정의를생각하고위태로움을보거든목숨을주라)

조금더걸어올라가면분수대광장에이어식물원터에이른다..

감이벌써노란빛을달고햇볕에반짝인다..

남산타워가사진찍기알맞은배경으로서있다.몇컷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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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은간데없고현대감각을살려지은화장실이나를맞는다..

여기서부터계단길…좀더올라가니서로떨어져있던성곽이오르는돌계단옆으로다가선다..

돌색깔이검으니옛그대로인가보다..

촬영하며쉬엄쉬엄걷는다..쉬지는않되천천히걷기..

어제는반시간씩배드민턴과탁구…이‘남산오르기’도

실은요즘내건강상태점검중하나이다..

2월부터승용차를처분해야할정도로내건강이나빠져서운신이어려웠다..

대신뱃살이더붙고당뇨끼가있다..친구들의산행모임에도결석이두어달째..

잠두봉포토아일랜드…남산오르면서경관이잘내다보이는장소..

이른바포토존이다.

마침학생인듯한이가나오기에불러세워나와경관을어울려서찍기를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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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에자란담쟁이를담으면서이윽고팔각정광장에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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