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서울대뒷편에서연주대로올라과천으로내려가고서
후유증으로서너달혼쭐났었다.
며칠전부터관악산다시도전!
무엇을넣었을까..배낭무게만4킬로가넘는다..
캠코더와김밥그리고보온수통이무게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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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서내려관음사길로들어섰다.
사당동산밑동네는제법부촌티가역역하다
줄지어선은행나무도어느덧큰나무..
마침노랑잎을달고가끔낙엽으로포도위에떨군다
아주예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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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는관악산을오르내리면서먼발치로보았을뿐
오늘은경내를돌았다..
여성들이일찍무리로올라와커피를줄서서뽑고있었다.
국기봉쪽으론절벽이라옆길로돌고돈다.
몸에이상이나타날까봐아주조심하면서천천히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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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바위에서땀을식히고점심으로싸온김밥먹기
안개가걷혔으면…어디까지나바램일뿐(이안개는저녁에도걷히지않았다)
위헬리콥터장을앞에두었는데
왼쪽무릎뒤근육에서느낌이온다.이내절룩인다.
(안돼,돌아가야하나?)
여러번내게스스로묻고대답하고,다시묻고대답하기
되돌아가야하나,아니면오는거리보다조금더가는건데,그냥가지…
두개의선택이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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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섰다…
앞서소요산에서도그랬는데,오늘또?되돌아가기..
올라올적에오르지않았던선유국기봉에올라사진찍다
마음이안개처럼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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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길은넓은길만택했다.
큰길만택해서걸어내려오니…사당역과낙성대역사이로나온다.
동작대로로내려서사당역으로올땐아예절룸발이걸음
전철에오르자마자몇정거장지날동안살짝잠을자다
동네에도달하니동네정원이더단풍이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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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아무것도아니할테야……
혼쭐났던"관악산자운암-왕관바위-깃대봉-연주대코스타기’파일바로가기
조선닷컴블로그에선파일링크가아니되기에저의다른블로그주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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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끝에서두번째
동작대로를가로지르는생태육교..폭넓고숲이좋아서산속오솔길인줄알았다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