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로켓움직임잡아라…한반도주변24시간정보전쟁
한,그린파인레이더첫투입
미,서해에‘코브라볼’띄워
일,이지스함수척동원
현재군은미군의군사위성을통해은하-3호발사기지인평안북도동창리를24시간실시간감시중이다.지난주말부터1단로켓을발사대에세우고5일까지조립을완료한사실도이같은영상정보를바탕으로확인했다.
▷여기를누르시면크게보실수있습니다
군은또이스라엘에서최근도입해검사를진행중인그린파인레이더를실전배치했다.탐지거리500㎞인그린파인레이더는육상에배치돼동창리에대한상시감시가가능하다.2009년과지난4월북한의로켓발사를최초로탐지해낸이지스함(7600t급)도감시활동에투입됐다.
공군이금명간실전배치할공중조기경보통제기피스아이도투입된다.피스아이엔전자주사배열(MESA)레이더가장착돼있어24시간지속적인감시가가능하다.
여기에탐지거리4000~5000㎞의X-밴더레이더를일본아오모리현에배치했고,X-밴더레이더의일종인SBX-1은필리핀인근해역으로이동시켰다.일본해상자위대역시수척의이지스함을동해와제주남방공해에급파했다.중국과러시아도이지스함과정찰기를파견해북한의움직임을살피고있다.
◆"북ICBM목표는미국LA”=전문가들은북한이이번발사실험을계기로사정거리1만㎞에이르는대륙간탄도미사일(ICBM)개발을목표로하는것으로보고있다.익명을원한전문가는“지난4월1단로켓의연소시간은130초가량이며,이는사거리6700㎞였던2009년발사때보다18초가량늘어난것”이라며“이는북한~로스앤젤레스거리인1만㎞를목표로한것”이라고주장했다.
한편재일조선인총연합회기관지조선신보는이날“(지난4월발사실패)일주일후실패원인을해명했다”며“이번발사는기념일을장식하기위한축포가아니라(김정일의)유언실행의산모범”이라고보도했다.그러나발사실패원인은밝히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