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수 ] 빈 집

일년한해는지는데

어디마음둘곳없는허허로운마음이다

뒤적이던사진자료에서

내마음같은휘이찬바람도는빈집을찾아내다

팔려간내고향초가집이이러했으리라

20120822/똘건너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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