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올리는 파일]오고가는 덧글과 봄 기다리기

2010년1월24일에올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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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올린’흰구름’과’똘건너흰구름’에호성님의덧글을퍼왔습니다
춘래불사춘…..
(겨울이깊었으니)봄도머지않으리..하는옛시가생각납니다..
이런귀절이나오는시의전문(全文)아시는분은댓글달아주십시요**

<OO님>
아직도겨울은갈생각을아니하고,그리도극성을부렸는데도

무엇이아직아쉬움이남았는지버티고있는지?
하지만때가되면그도또한자연의힘에못이기는척하고자리를내주겠죠?,….
제가너무성급한거죠아직도일월달도아니지났는데ㅎㅎㅎㅎ
그냥무언가한마디불쑥하고싶었을뿐입니다.
건강하세요.흰구름님

<흰구름>
댓돌에고무신부지런히벗고대청으로올라오시는소리가들립니다.
나이가들었어도,아직도계절은겨울인데도…
어느틈에봄을기다리는마음,,
저도같은마음입니다..
늘반갑게오심이즐겁습니다..
님의덧글달으려다가,,내용은튀고부사를너무많이넣은글을세번째수정하였습니다…
늘생각만앞서서글도다른파일도엄청튑니다…
ㅎ^ㅎ

님의덧글과저의답글을새로파일만들어올리겠습니다.

그냥무언가한마디불쑥하고싶었을뿐입니다
윗줄님의표현에마음이확쏠립니다
무슨말을,행동을해야하겠는데,말도아니나오고,행동도따라서지않을때가있지요..
무슨말을해야겠는데….
그러고보니..저혼자만이그런게아니었네요….(빙그레)
고맙습니다..천리타향이아닌만리타향..지구반대편에도
제이름을알고찾아주시니…너무고맙습니다…
며칠전,동부에서작년에반년을살다온아우와밤새만두를만들면서
그곳에뿌리는내렸지만,한번도한국내고향에오지못한이들은
고향얘기만꺼내면눈물부터보이더라…
밤한시까지청평축령산기슭잣나무커다란집에서그런얘기가….

며칠동안친구들과다니면서2009년에촬영편집한영상을DVD열장에굽고
재생하였습니다..모아보니40여분짜리..
4월이면하와이에서귀국하는친구에게도한장줄겁니다..
고향이뭔지,나이가뭔지,친구가뭔지를순서도없이생각하며보았지요..
왜,우리나이가되면생각도이상스레달라지는지요….

늘옆에계시다고생각하니마음이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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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8

마실왔던때가하도오래돼서일부러찾아왔습니다..

오고감이없으니남과다름이없네요..

님보고하는말이아니라..제가제게하는말입니다..

지금은어찌지내시는지요?

새해가되었습니다..

올한해심신건강하세요…

2010년1월24일쯤오고가는덧글을찾아다시올리다보니

님생각이나서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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