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보였다
지난주목,금,토,일요일은숨한번크게쉬지도못할만큼내리일이줄이었다.
병원가는날,동창신년회,가족행사/오이도,토요특전미사,그리고친구와산행
행사있는날보다더긴영상편집시간
밖에는비가오고안개가있었지.
바람에쫒기듯어제는석촌호수얼른얼른돌아오기
..
오늘아침…산이보였다.
오른쪽에아차산,봉화산,불암산,그리고수락산
가운데쯤엔북한산
왼쪽엔인왕산안산그리고남산
아…산이있었구나..
하늘도보이고
반쯤얼은한강도보인다
..
늘제자리에있었던자연
오늘바라보는산이며하늘,그리고강물은새로웠다
내마음자리에다시자연이들어와자릴잡는다
커다랗게심호흡을한다
..
아주커다란우주속의작은점나.하나
내가그우주의중심에있다
하늘을가슴에넣고
산맥을내마음에품고
흐르는강을호흡하리라
오늘나는산이보이기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