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은단촐하게네명
푸근한날씨에바람이없다
느린걸음,
새로울것도없는그냥나왔다가사라지는짧은이야기
날씨는봄이왔는데,사위는아직봄이이르다
..
오늘은코스를조금바꾸어불곡산에이른다
넓은길..편안히걷는이.
가끔싯귀가붙은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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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나는봄을찾는다
봉긋해진진달래..
술이노랗게늘어진오리나무
꽃판이작아서사진찍으면촛점이흐려지는어린산수유꽃망울
이름이특이해서몇번을찍어본노린재나무
역시나가지가가늘고옆으로퍼져서사진속엔잘보이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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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갈짓자행렬
맛있는짜장면이나를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