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친 46주기 기일

오늘연도는나혼자이다.

아내가절두산성당에연미사올렸고,친구들과청평에갔다…아들네에겐문자를보냈다

5월24일(음4/15)할아버지46주기기일정진구요한할아버지위해하느님께기도하자

혼자서모든순서와준비를제대로하다…옷도갖춰입고연도기도문노래그대로…

[장자의말씀]순서에선아버지와어머니가같이계신영정사진을바라보고아버지의말씀을들었다.

내가아버지에게말씀드리는것보다..아버지가지금무슨말씀을내게하실까….

마음이숙연해졌다…

‘촛불의길이와기도는반비례한다’는어느신부님말씀이생각나다..

맨처음과맨나중연도만으론아쉬워서재배를하다…천천히길게….

감사와그리움이덩어리저서얼른일어나질못했다..

이제야…감사합니다…라는말이저절로나올듯싶다..

아버님어머님감사합니다..그리고또한명손주주심도…

하늘나라에서편히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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