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쥐똥나무 – 이 계절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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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현란한철쭉꽃계절이지났다.
녹음짙어진산과들…이따금하이얀꽃이눈에뜨인다.
산딸나무..그리고쥐똥나무
..
올해는산딸나무꽃이더눈에뜨인다..
행주산성에서,아파트단지에서..그리고서울숲에서
어제서울숲에서촬영한산딸나무와꽃이다..
산딸나무는나에겐두가지조금특별한의미로다가온다
첫째는이름이독특하다…산과딸이무슨의미가있나..
그래서외워진이름이다.
둘째는이꽃은사진촬영하기참어렵다.
꽃이피는나무는그꽃가지가내키보다훨씬높다..
촬영해보면아래에서위로처다본꽃…
위에서봐주어야꽃생김을제대로전달할수있는데…
어제서울숲에서찍은사진에선나의불안을잠재워주었다.
꽃가지가내가슴팍까지내려와주기에

쥐똥나무

나무이름도참!
하필쥐똥이람…
요즘아파트단지울타리에서흔히볼수있는나무이자꽃이다.
나무도작고,꽃도작다..
꽃이작아서쥐똥만큼크기라서그런가..
아닐것이다..나무열매가흑자색으로익는데…크기가쥐똥처럼열리고그만하다.
그래서쥐똥나무인가보다
이나무꽃향기는아주진하고좋다…어찌저런나무,저런꽃에서이런향기가날수있담!
한가지딱한사실은아파트울타리향기올려피운꽃과가지를전지정리한답시고
요즘싹둑싹둑잘라버리는게퍽아깝다..
대엿새만기다렸다가전정해도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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