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사람들은산나물옥수수를팔러정선장에온다
석유와돈을사가지고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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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라디오시대때들었던말입니다
오지마을걷기정선의덕산기에가기전에
곤드레나물비빔밥을먹고장터를돌았습니다
벌써꼭4년전입니다
울면서들어왔던직장…3년뒤떠나면서울었던그곳입니다.
첫정선아리랑제가열리는해였지요..
정선아라리(정선사람들은아리랑이라하지않고아라리라합니다)가
새벽부터왼종일앰프방송으로흘러나오던때
안들으려했어도자연히입에옮아가서흥얼거렸습니다
가난,한,설움…이런게모두가뭉둥그려저서토해내는
울음소리,한의소리….정선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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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정선,정선아라리하면몸이오싹해지고
남모를설움같은감정이솟구칩니다..
(정선아라리를배경음악으로썼으면…얼른찾아지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