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바람이 서늘해졌습니다
창문여니제법서늘한바람이들어오는아침입니다

아주덥고,장마길고,남녘엔가뭄이심한올해여름

오늘저녁쯤비가오면서서히기온이내려간다지요

제마음이야이런더위가벼낟알이여물게하는걸알지만

이젠거의모두가도회지에사는생활양식

그래서어떤일기가더좋다,아니다를말하기는조금어렵지요.

그래도계절은계절대로알아서오고갑니다..

가끔엉뚱한생각을합니다..

하느님은참평등하시고대단하시다…

세상사람들꼭절반이남성이고여성인걸…

말입니다

..

어제친구의문자메시지’잘있냐,이더위에’

냅다전화를했습니다.

내용도없이이런저런걸묻고대답하다가

그냥기분이좋아졌습니다..

이어서다른친구에게전화를걸었습니다

‘커다란체구에이여름힘들지…바쁘다고식사시간은제대로지키자’

‘건강해라…’

이렇게오고간전화

‘늬목소리왜그리크냐”기분이좋아지니그런가부다’

..

하늘이푸르고아침저녁건들바람이시원하니

더위는가겠지요…

삼각산이다른날연무에가려서제대로아니보였는데

오늘아침엔조금뚜렸합니다..

처음엔훌후레임으로전경을넣고

그다음엔남산부터시계방향으로넣었습니다.

도봉산은아파트가가려서번번히빠져서괜히미안스럽습니다

아차산봉화산불암산그리고수락산….

동쪽으론다리에다리엉킹…

앞쪽에서부터잠실교잠실철교올림픽교천호교광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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