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초리에서 하룻밤을 친구들과

햇살밝은경춘고속도로의승용차
한명이급하게빠지고일행은네명
터널세번지나면램프를내려서라..
거기가화도내림길..외워도오랜만에가면또가물가물
그냥터널세번째지나자마자램프내려서돌아라..
..
임초리아우네에짐을풀자마자산길트레킹
흰둥이도저만치앞서간다…
산골짝은아직도얼음덩어리흰눈이보인다.
더구나어제오늘이틀동안추웠다…
..
이어서아침고요수목원까지또걷기
이젠맞파람도분다..
오후5시45분…5분뒤에점등시작한다는데..
우린그냥내려오다..
꽃집에서이런저런이야기나누고
뱃장좋게’우리들입장은아니하지만,기념사진좀찍을수있게해주세요’
더나아가..’이왕이면맘씨고와보이는아줌마가촬영좀’
이렇게해서아침고요수목원간판을앞에두고촬영하다..
아내와계수가강력추천한’불빛축제’를멀쩡한사내넷이(별느낌이없나보네)
..
내가토방에서SJ와함께잔다.
원적외선이나와서그런가
매일아침이면목이붓고꺽꺽했는데..
이상할정도로목이시원해…아침일어나니..
오늘하루만그런것인지는알수없어도
아침마다목이붓고,답답한게없는아침이다..
황토방이이래서좋다는건가?
..
맨나중이미지는작년에찾지못했던SJ일가를찾아내다
작년3월14일찾아왔는데,올해는3월7일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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