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 디카 AF의 함정

서달산을거닐때..머리위의어느나무에서인가딱다구리소리에귀를모았습니다..
내앞쪽에서걸어오던부부가멈춘그자리..
뭔가꽃이보일듯말듯…
딱다구리소린사진촬영하고다시듣기로하고
얼른카메라를내밀었습니다.
..
어,이거생강나무이잖어..
봄이면앞다투어피는히어리영춘화생강나무산수유
이중에서히어리영춘화생강나무…어느쪽이먼저피나?
아직알지못합니다..
..
컴퓨터에다운로드한후과유불급*을한번더외워야했습니다
AF를기본적으로채용한요즘카메라들…특히나뷰파인더가없는콤팩트디카의맹점
…..포커스가맞지않았습니다
나중에캠코더로잘찍어올리기로하고,오늘은실수한사진까지모두올려보겠습니다

혹시이거산수유아니야?하실것같아서전전날촬영한산수유를올립니다
2cm정도가지위에꽃이달립니다…생강나무는줄기의눈에서바로꽃이올라옵니다
꽃술만비교해보면산수유나생강나무꽃은거의비슷합니다

조팝나무새이파리도올립니다


AF오토포커스이럴땐

피사체가작거나가늘면인식하지못합니다

찍고자하는피사체바로곁에(저의경우손가락을내밀어)포커스를잡게한후(반셔터상태에서)

가만히손가락을빼고원래피사체만을찍는트릭(trick)촬영을할때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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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발음:[과:—]【명사】
정도지나침미치지못한같음.《논어(語)》의<선진편(篇)>나오는말로,중용(庸)중요성이르는이다.

약어과불급(過不及)
이문장에서‘더크고자세한영상을얻기위해서접근을최대한밀착하였더니초점이흐려졌다는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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