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오전은행일을빨리끝냈다..
어제충청도일원을돌아몸도마음도아주피곤했지만
내일비가온다기에서둘러나들이를나선다..
동네작은공원에가는줄알고따라나선아내도나의일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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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두번갈아타고…이촌역에내려무빙워크를편안하게타다보면
박물관앞뜰에도착한다…
더운날내방객이나..걷기시원찮은나같은이들에게무빙워크가
아주잘설치해놓았다..
눈에뜨이는건진달래이다…
내가알기로는서울어디에가도이만큼진달래가있을까..
예전수원원천유원지에도엄청핀걸기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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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가연상불이난다…
박물관건물중앙라운지에서후원으로내려가는에스커레이터..
후원에이른다..
아,,,덥다…겨울차림으로나온나…웃도리(아웃도어)를벋어돌돌말아가방에넣는다.
백목련.살구꽃,예쁜비비추..화원에서내다놓은동백
녹색휘영청버드나무,매화나무…꽃의세상에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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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돌아서동쪽정원…
진달래군락지..
다시박물관동편라운지..거기엔또진달래덩어리…
앉아서찍은나의사진은그자리에서촬영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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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종앞에서아내와나는빵을먹는다..
보이는금강송군락이며여기저기연보라색진달래..
그리고고개내민돌단풍꽃…
여기저기바라보며빵을먹는다..
당뇨…이런저런이유로빵을먹지못하다가
일부러소보로빵으로세개를사서두개를먹다…맛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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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정원으로돌아나오자…
어,수양벚꽃이보이네…
발길이제절로그앞에가다…촬영위치에오니태양과정면
사진이될리없다..
조금비껴서다가가니…출입금지구역에들어왔구나..
경비아저씨가일갈…아차…
얼른찍는둥마는둥거길되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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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피곤을풀고있는아내와나갈길가는데..
어,아까그벚나무가잘보이네..거기서줌인하여다시찍다…
아래에그벚나무를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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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나도정말노인이구나..
어제피로가쌓여발길이끌린다…
쉬어도쉬어도..고단한걸..
그래도
오늘은진달래속에서매화백목련살구돌단풍속에묻히다.
꽃을쫒아다니는나.벌나비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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