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농업정보 기술센터

<아래의글은’휘파람새와함께’에이어지는저의글입니다>

늦은점심을길가음식점에서먹다.
별로탐탁해하지않는추어탕인데…마당엔차가많이모여있다.
탕을주문하고흘린땀을닦다.
2시넘어점심식사..맛이야좋지…식사후데스크에택시좀불러달라…하다
인근에마침택시가있어나보다먼저삼거리에와있다.
..
평택농업기술정보센터에갈참이다.
인터넷검색중우연히발견한센터인데…앞에고향글자가눈에들어와
한참이나익혀둔장소였다.
버스가다니는큰길에서떨어져있어서,이더위에어찌거길가나…했는데
용케,차편이쉬웠다..
국민학교적1학년때이던가…조O장담임선생님이빨래비누를사서
일일히목욕시키고때검사를하던냇갈에붙어있다.
..
꽃탑이보인다…저기다..운전기사와내가함께같은목소리를내다.
‘들어가지말라’는데까지가보세요..
마당에서차를내리다..
안내서도아니보이고,뭐라말을걸만한직원도보이질않는다.
여기저기전시장앞을떠돌다가마당온실로향한다.
열대테마공원….식물원마다있을법한선인장,열대식물이보였는데
아직이름표도없이예쁘장한꽃이보인다..몇장을찍고서
정원에나오다…
튜립..그래튜립의세상이다..
이많은꽃들이한번에개화한다면?
이미꽃철은지났고,꽃대에조금씩꽃술을담고있다..
여기도…이번’그세월호’의직격탄을맞았구나…느낌이번쩍온다.
비닐하우스안엔수효도알수없는바람개비가한쪽에수북히서있다.
어린이를데리고와서보리밭이며튜립정원에서사진찍어준다면…
삼각대도없이왔기에배낭위에카메라를얹고동영상몇커트

더이상의정보를알아내기어려위…
쉽게접근하는방법을써보자..차없이오고갈사람이라면
평택에서안중행버스를타고숙성리에서하차
면사무소옆길로북쪽길을올라언덕위에오르면여중담벼락
곧장더나아가면논벌판건너에기술정보센터가보인다..
논길을지름으로가면냇가에서길이막히니….자동차다니는길로돌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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