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덕산에오르지못한친구와촬영연습하다
생활이자연느슨해지고…예민해지기도한다…
어떤땐많이어눌해지고
요즘촬영하고컴퓨터에넣어놓은비디오가꽉차서
컴퓨터가겨우돌아간다…여백이없으니대신여백을만들어서저장한다는데
그런메시지가나오면사뭇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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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미루지못할데이터량..
어제부터손을대어하나씩풀어간다..
전혀풀려가지않을실타래엉김처럼뻑뻑하고마음부담가는일..
데이터가많으니사진일련번호대로나열하지않는다…
촬영중에바테리교환하면다시시작하는일련번호…
그런일련번호의엉김으로일이며칠동안밀렸다.
지금할수있는방법이란’촬영시각’대로추려서하는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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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성있을첫방문지영상은맘먹고정성들여야한다지만
처음대한다는급한마음에앵글이어디로향하는지도몰랐던때가여러번이고
학술적(?)이기까지하는질문과대답에카메라는많이도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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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은친구들이많이도와주었다…
카메라를올리면대개는부정적반응이먼저나오는데…참엉터리피디(PD)말도잘따라주었다.
어느틈에내가피디아닌피디로친구들은부른다…싫거나좋거나이젠습관처럼되었는데,
괜찮은별명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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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보는은진미륵,미륵사지,
신자이면서여러번가본성지해미읍성과천주교성지…때마침교황께서거길오신다니
자연힘이생겼다..
백제의미소라는용현리서산마애불..백제의미소보다내궁금증에더기울어져서영상이
엉망으로흔들렸다…
이자리를빌어서마애불과미륵사지해설사께고마움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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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말했듯이…더위에일도행동도나아가선결과도없는생활나날…
어제오늘아주매달리다시피컴퓨터와편집프로그램을붙들고늘어져서
글세개,영상네개를만들었다…막막하던일더미가하나씩풀려가면서..
나도오랜만에작은성취감하나를붙들고잠이,정말고단한잠이올께다.
내일아침편집한이미지를지울것이다…컴퓨터가꽉차서거의다지울셈이니
영상수정이나..따로이미지보내달라는말엔대답을하지못할것이다…
거칠고,앞뒤연결도안되는글과이미지를만들었다고…나는나대로오랜만에
일을성취했다고기뻐한다…아니자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