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내포지방여행마감은온천에사는골드네….
잘먹고,잘자고…다음날광덕산오르고두번씩온천욕도시켜주었다..
다섯명친구가몰려가서1박2일을지냈으니…가히정신못차릴지경
다음날…유명하다면서호도과자소개시켜회원이회원들에게한상자씩돌리게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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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은혜를골고루입은여행….허나그중엔나혼자만의티가남아있었다..
무늬자켓남방을두고온것이다..놓아두고온것도몰랐는데..자꾸만내것이란다..
나는생각나지도않는데…그럼사진찍어이메일보내라….이런식으로확인하니
어…분명내남방셔츠였다..
나중에아내와함께내려와온천욕하고식사같이할때찾아가라….는골드의말..
그래애…그러어자아….어정쩡한대답을하고며칠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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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갑자기양박사의전화가통통튄다…
시간이잘나질않는지,오전에만나자…하더니…오후에…다시오후몇시에…
그런참에편집할사진도있고,,,녹음안되는컴퓨터서비스도받아야하고..
결국11시반에수원역하행전철에서만나자…
그냥같이오래….이말이갑자기온천내려오라는이유였다..
셔츠찾아올일을차일피일미루던나…더는미룰수가없어같이가자고대답하다.
그런데도..뭔가좀이상하다…왜갑자기내려오라했을까..
…그냥이유달지말고만나보자…..친구와만나온양온천역에내리다..
고깃살구울테니상추입사와라…
나는남방셔츠에생각이끼어호도과자중치를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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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남겨준술을따르고이런저런이야기가오가다
또나오는나의주량…
어제친구들이다녀온남산을구경하잔다…지난번에도남산반을돌았었다..
날씨는더웠다…하얀먼지만이날리는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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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그늘에서쉬다…
상운각에들러양박사와나…사진찍다..
사진을찍어주는노인장왈..그렇게앉으면(역광이라)어둡네요
원래이친구마음도검어요…
사진다찍고나서감사인사후…사진점검하면서
봐요…나는하얀데..이친구검잖아요….
(웃음)맹맹하고답답하게더운날..그양반도우릴따라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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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온천탕이우리들의아지트…며칠사이거기서두번째목욕..
매끈하고깨끗해서좋다..오늘은평일인지라..더더욱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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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와양박사는카톡을한다…나도그멤버에속해있지만….하지않는게원칙(?)이다.
거기서내셔츠얘기가나왔을거고,양박사를둘러리시켜나를온양온천으로끌고간것이다.
참편한친구들이다…내색을전혀하지않고,바쁜일과쪼개어내편리함에다맞춰주니…
나같은어리숙이친구를데리고가질않나,여행을시키질않나….
다,친구들이나를살려주고있는게다..
그고마움…살아있다는즐거움…자주만남….그래서친구들이란친척보다더가깝다..
아무표시하지않고,내일을하게끔해준친구들아…나도뭔가를보태야되질않겠나..
블로그유지하고,기록남기고,,,모임에참석함….아니더욱건강함이친구들을위한내할일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