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지하6층(?)에서공항철도를타다..에스커레이터로많이내려와
(이런데서사고라도나면어쩌나?)
괜한공포감느끼기.
여행객도많고,국화축제에가는사람도많다..경노석에나와함께앉은노인이물어온다..용유도가는차편을…
아시안게임하는중에용유도까지연장하는데….입장도무료라고…
내가가진수도권전철에도용유도는나와있지않다..노인도이리저리벽안내도봐도답답한듯…..
말을걸었다…청라국제도시의드림파크국화축제에갑니다..
그노인도스마트폰을검색하더니..이내나와동행이되었다..
어제부터시작한꽃잔치…벌써세번째오는날이다..
규모도크고…내가좋아할이유는입구에서먼저만나는대국(大菊)…
꽃한송이,아니면서너송이를일년동안애써키운노력도감탄하지만.
꽃송이의크고장대한꽃대..화사함,그리고우아함에빠지기때문이다..
여기저기꽃타워가보이고…‘수와진’모금노래마당이있다..
세번째라고말을붙였지만..이번에도뱅뱅제자리돌기를여러번,,,
오랜만에너른코스모스밭을지나고…마지막중앙광장꽃타워에이른다…
캠코더와새로구입한하이엔드EX2F는크기가커서추스르는데,조심스럽다.
동쪽습지억새는아직이르다..
꽃촬영에열중하다보니출출하다…간식거리가배낭안에있어도꺼내지질않는다..중앙먹거리장터에서
국수를고른다..검단부녀회..어느여성단체…새마을단체들이여는마당..
옛부터먹었던국수를시켜허기지게먹다..배추김치맛있다..국물까지주욱들이켰더니불룩한배…
더는먹을생각이나질않는다..
올가을별로촬영치못했던..구절초천지..외우면금방잊어버리는황금벌판같은국화밭..
오후세시에이르자구름이걷히고쨍여름뙤약볕이사람을힘들게한다…
많이도밀려오는인파…그속의어린애들이힘겨워보인다…(어서그냥돌아가세요)가슴에만남는말이다.
퍽더운날씨…수효를셀수없는무료셔틀버스에오른다…다시여행가방이많이보이는서울행공항철도를탄다.
공항철도를타면내가어느외국여행하는기분이다..차량도새것..만나는사람도여행하는이들..
옷매무새도외국같다…하는철에맞지않은생각이계속일어나는걸보면…
나는시골사람같다…
아주피곤하여…캠코더도카메라에들어있는촬영이미지들도그냥책상위에놓아둔채샤워로하루를끝냈다
**제11회드림파크국화축제2014.9.20-10.5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하차-무료셔틀버스
축제장이커서우산우비간식준비….귀가셔틀버스탑승시종점이어디인지확인하고승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