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1000원씩날아가는소형무선중계기가TV옆에서
파란불빨간불을반짝인다..
3년간이던가의무적사용이고,기간이내에중단하면
위약금이붙는단다..
IPTV,인터넷전화,그리고와이파이
그어느것도쓸만한게없다..
IPTV는두어달에잠간틀어보고기능이살았나죽었나를
점검하는정도.
유선전화는핸드폰통신이어려울때에조금쓴다.

인터넷–최소기본사용량3만원내고써요
아들의말.
그거왜써?
하는심정이니스마트폰문맹은따놓은당상이다

어제와이파이근처에서조인스블로그아이디를
톡톡써넣고화면을처음보았다.
와,내블로그가핸드폰에나오네!
기쁨과놀라움이다

한줄타자한내용이길면
좌우로스크롤…(그래서다른인터넷메일줄이짧았고나)
사진은주된아이템을크게해서넣어야하고
동영상은무선상태나,웹서버트래픽양에따라
섰다가돌아갔다가한다(그래서동영상을안보는구나)
잘아는이는자주블로그나카페에들랑날랑하지만
동영상한번보는게내소원일정도로
정관영,흰구름하면그냥통과한다.
세월이하도오래되니그친구에겐서운한마음이다

짧은글,인물이커다란사진으로만통하는게
카톡인터넷메일이구나
요즘나의글은두,세배길어졌다.
조금더충실한내용을넣기위해서,글짓기연습도…
사진량은’더는넣지마세요’까지꾸깃꾸깃넣는다
동영상도3분에서5분100메가비트였는데
요즘은7분에서10분을넣는다
친구들이그런다..동영상이안돌아가……

세상이원하는
바르고,
빠르고,
그런정보가왔다갔다하는데도
고리타분하게나혼자원론고수한다.
이미지한장에도마음을담고
동영상…사진풍경만주욱늘어놓지말고
거기에마음과메시지를담아라…

과연나는고리타분한원론고수하는사람일까

아래이미지는어제여섯번촬영하고도앞에올린파일에
선택되지않은이미지이다

1988년/프랑스/세자르/엄지손가락/올림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