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른 해보다 나을 줄 알았는 데
BY jungkwan128 ON 12.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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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부터몸이조금씩무겁더니…콧물감기..
이번가을부터좀나아진건강상태유지하나싶어내심기뻐했는데
전철정거장계단오르기가어제부터무거웠다..
오늘은콧물감기…
휴지통엔휴지가늘어난다.
..
해마다가을겨울지내기가원체조심스러웠고
올해는가을에서겨울시작한12월까지도괜찮아서
이대로겨울을나나보다싶었다
..
강남역에서일을보고집에오니몸이무겁다..
소파앞에서대충누워잠을자다..
..
여러해가을중에서올해가을.겨울이많이나아진상태..
속으로기뻐했다..몸무게도많이나가고
(나이많을때복부미만은거꾸로자랑거리라지만)
평생가녀리게자란내몸으론그나마즐거운포인트였다.
..
날이풀린듯,저녁햇살이환히비치는거실
하얀비행운을길게늘어뜨리며가는비행기.
고도로보아선,북경이나상하이갈듯,고도를내리지도않고인천공항근방을곧추통과한다
비행기도길이있어서출발지와착륙지점간을직선으로운항하지않더라..
김포비행장에서도쿄공항(이름이?)가는데도한번에주욱직선으로가질않고
해안가를줄줄쫒아가는비행기..
..
저녁노을이붉게물든광명어디쯤산허리..
2014년도딱하루남았구나…1년동안무엇을했지..
조용히,즐겁게,얼마남지않은시간잘살아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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