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아도아직발도디디지못한데가더많다.
낙산성곽을몇번오르내리면서도삼선교근방혜화문은이미지로만내게와있었다.
오늘거길올랐다…북소문이라면맞는표현일까.
북동쪽서울성곽이무너지고사라지고,민가가집을짓고
그런성곽이겨우살아나와혜화문에이른다…
다시건립한지도얼마안될것같다..
..
차츰발걸음이무겁다..
길을건너낙산오르기..
혜화문에서동대문에이르는바깥성곽길이나성곽안길모두정비가잘돼있다.
여기서도달동네가보인다..
남들은이리저리달동네를찍어웹에올렸지만
나는왠지그러기가안된다…가난도자랑일까…하는생각에
다만이화동일까…마을회관은성곽길옆에있어서앵글속에들어왔다.
..
이코스도처음걸어보는친구들도있다..
이길은여러번걸어봤기에큰소리가제법통했다.
오늘큰소리치는사람은물먹게돼있어….내가말한걸다시한번더말하고웃다.
종로5가…먹자골목
여긴내가처음들어온다
일요일이어서그런가…좁은통로가더좁다..
조용히분위기잡고좋아하는음식을즐기기엔거리가멀다.
같이웃고떠들고…커다랗게주인마님부르고…
나도반잔마셨나…기운이진했던지..입가에남은막걸리가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