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뉴스본부차장
- 서울대노어노문학(러시아)과졸.러시아국립모스크바대학원언론학부석사.동대학원박사과정수료.
조선일보에입사한뒤편집부,국제부,사회부,정치부를거쳐,지난2001년부터2006년까지모스크바특파원.기획취재부,스포츠부를거쳤다.
동유럽이무너지며급변하던시기인1990년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유학하며세계의흐름을읽었다.옛유고연방코소보내전,러시아체첸내전등종군취재경험이있고시베리아횡단취재,북극해취재등대형기획기사를썼다.영역구분없이늘생동감있는현장을즐기는기자다.
나로호개발에참여한러시아연구원예브게니부킨(46·가명)은“한국에는10년전발사체액체로켓엔진을이해하는자가한명도없을정도로‘나비쵸크(초보자)’였다”며“당시한국기술진은초등학생수준이었지만지금은우리가경계할수준이됐다”고놀라워했다.
그는“1·2차나로호발사가실패하자러시아엔지니어들사이에는‘한국이러시아의발사체기술을확보하려고의도적으로실패로몰아갔다’는말이나돌았다”며“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측이제작한2단로켓이시험발사때는한차례도실패한적없는데유일하게발사당일문제가발생했기때문이었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