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구름 파란 하늘, 그리고 한강
어제조금오던비
오늘날씨는가을날씨
파란하늘이삼각산백운대문수봉하늘위에흐르고
재건축아파트가가로막는광명쪽스카이라인…그위에흰구름이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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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위에하얀햇볕도찍었습니다.
남산타위위의흰구름도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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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동작교부터한남교까지사진꺼리찾아나섰습니다..
풍남동살때나잠실에살때마냥다녀본자전거길이지만
캠코더들고수상스키포말찾는나에겐개개비소리만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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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빗섬이그동안매스컴에무수히얻어맞아도
지을때부터오늘까지거길가보지않았습니다.
볼데가없었습니다.
유리와철강빔으로얼기설기엮어올린그건물에
커피나양식먹는데는있어도
내가걸어보고내다보고할자리는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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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런걸왜만들었을까요.
앞,뒤로돌며사진몇장찍고쓴약먹은듯
그자리나왔습니다.
개개비가요란스레울고,날으는버드나무둥지에기대어찬물을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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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북쪽수상스키포트가있었지만…
포말날리며지그재그힘있는물젓기는보이지않았습니다.
그냥나타나는대로캠코더에올리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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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자연대로일어나흐르고
햇살따가운6월볕이파람게하늘에흐릅니다
세빗섬을들려나와서그런가미니수퍼에서빅바를하나사서먹습니다
맛있어서먹은게아니라,그냥마구먹었다는표현이더맞지싶습니다.
애꿎은돈을펑펑썼다니…세빗섬이누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