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 보내기가 어렵지요

카카오톡(나의편한발음방법은까옥까마귀소리)이오늘하루종일조용하다
아침여덟시만되면아침조간신문처럼두개파일을보내주는친구
그리고는아무도없다.
나도연이틀아니하던발걸음으로홍릉과남한산성을돌고
연이틀쉰다.
까맣게올려준이메일,사진많게올려준김형산행사진
핸드폰으로보기답답하고링크걸이에들어가면곧장엉키는와이파이와핸드폰의전쟁
나중에직접블로그로들어가야지…하고뒤로미룬다.
..
어제한일
남쪽창가로북쪽으로난창가로왔다갔다하던중에하얀뭉게구름을보았다.
왼쪽으로조금더찍으면되겠다싶지만콘크리트벽이막아선다.
..
요즘생각은날씨와산행
작년인가8시간에걸쳐산행한기록이있다.
다시도전하고싶은데
날씨와건강..
검단산오르기만하면이번엔한강쪽으로바짝붙인길을탈것이다.
그쪽길은걸어보지않아서,또재벌묘지가있다는말도언듯들었던것같다.
호기심과건강…
산행의중요한요소이다.
이처럼더운날씨에산에간다구요..
뭐가있는데요.
라고말이시작된다면그쯤에서다른얘기로돌려야지.
엉뚱한말로진을뺄필요야없잖은가.
..
산을정복하고서느끼는느낌…
해냈다…
일상에지친요즘날씨와우리들.
시작도없고,끄트머리도없다.
더위에밀려다닌다.
..
일단배낭을꾸리자
간단한옷한벌,우산
카메라도챙기자…바테리여분준비하고,메모리몽땅비워두었나…
걷기속도…나만의속도를꼭생각하고생각한대로걷자..
당신은알피니스트가아냐,병원에선등산하지말라고했어
그래도…15메터거리에눈맞추고나만의속도로걷자.
그래야오늘일기쓸적에
이런저런거…오늘했느니라…국민학교일기식처럼쓸일이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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