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둘째날 – 전주한옥마을 혼불문학관 광한루원
<최명희의혼불문학관>
최명희님은1947년음력10월10일전북전주시경원동에서아버지崔成武(1922-67)씨와어머니許妙順(1927-96)씨의2남4녀중장녀로태어났다(최명희님은자신의소설에서묘순이라는실명의주인공을등장시키기도하며{혼불}의효원또한허씨부인이다).
형제지간은溶範(1949生),仙姬(1956生),大範(1958生),恩榮(1960生),敏榮(1965生)이다.
관향은朔寧이며,부친의본향은전북남원시사매면서도리560번지(노봉마을)이다.
이마을은삭녕최씨의500년世居地로,入鄕祖崔秀雄은세조때명신崔恒의손자이며,그의5대손崔蘊이‘貶齋’라는호를사용하여그의집안은세칭‘貶齋집안’으로불렸다.
최명희님은최수웅의17대손이며,제적등본에는이곳에서출생한것으로기재되었으나,가족의증언에의하면그의부친은당시전주로분가하였고,최명희님은전주에서출생했다고한다.
그의부친은일본동경교대로유학을갔던당대의지식인이었고,어머니는전남보성군(삭녕최씨종부와동향)득량면출신으로재야의사상철학자이자한학자인許晥의장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