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영상]살짝녹은 빙판 길 – 남한산성

원래계획은몇번씩가보아도들르지못한행궁…그리고수어장대일원돌아보기
아니면
동문에서북문까지촬영
..
오늘따라올라가는버스,내려가는버스타기는퍽순조로왔다
산길오르는버스가남문근청에이르니
길가에눈이덩어리저서그대로남아있다..
(그래도괜찮다)
종점에서내려관광안내센터에행궁어느쪽이냐?를물었다.
행궁근방에커다란전각이두개있어서물은터
(오늘휴무일입니다)
이런!
지난번엔경복궁에서막혔는데…
빨리차선책을마련하자…(동문쪽오르기는포기하자)
눈이남아있고,혼자걷기는맘편하지않다.
..곧장북문에이르다.그때까진좋았다,도로면상태가..
..
배낭아랫밴드조이고,스틱짧게정렬하고난간밧줄잡고오르기.
날씨좋아서햇살좋고,,살짝녹은빙판겉…미끄러지기십상이다..
카메라를동영상으로놓고뒤뚱거리며걷는모습을넣다..
햇살이비치는몇군데를빼면
살살걸으며,소나무보고,하늘보고,새소리들어야할넓다란길인데
밧줄과스틱에의지한채천천히오른다..
상황이어려우니오르내리는이들모두가똑같다..
..
이윽고보수중인서문이보이기시작하는지점
바로길아래에서남,녀무리가소리가높다..
식사할자리참좋은데…(그들은비껴주질않았다

절을다보고난후되돌아왔을때는가능했다)
대신,그앞에여러채건물..무슨건물인가궁금해서
시간도낼겸조심스레그리로향하다..
어..국청사…
언젠가학교동창갑자기인솔자가됐을때
(실은국청사가어디있는줄몰랐었다)
그런국청사가이제내발길에닿다니..
절은고요하고..대웅전올라추녀풍경을여러차례찍어도인기척이없다.
명부전(?)까지올라가니거기는옆문이열려저있다.그냥들여다보기만하다
그자리에서대웅전촬영…
거기에는옛건물에서느끼는고요함과선의흐름과,흘러내리는선의정렬이있었다.
(바로윗줄의말은어느연구가가한국의고건축특징잡을때한말이다)
국청사는남한산성축조시징발된승려와,민간인들을여러개사찰에모았는데,총지휘하는본부격사찰이다.
난에불타고,다시짓고..
(따로사진을보였으니읽어보시기를…
..
수어장대오름길은납작돌깔아놓은길…좁게두줄로오르내린눈녹음돌..
징검다리식으로조심스레오른다..(과연실수아니하고오를까도했지만괜찮았다)
수어장대전체정면사진을여러번찍다..후레임을가로세로3분하여남은줄에
토대를어디쯤맞춰야사진구성이좋을까…하는생각으로..
..
성곽을헤어저산보길구불구불내리는길은양지쪽이라좋다..사진도찍고…
남쪽으로내림길…
아주길고어려운미끄럼길
무궁화밭끝날즈음에산수유가멀리보인다.
오늘손에잡힌카메라로선확대에한계가있어도촬영..한손은밧줄잡고서,
남문에오자,마음편하여바깥으로나아가몇장촬영
종점으로내려가는길에산수유몇개..촬영
올라올적엔9번을타고,내려갈적엔52번역시앉아가다..52번이산성역에바로내려준다
..
하늘을보다..날씨푸근하고,하늘이파랗다..
오늘날씨한번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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