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모작가홈에박민규작가가소개한글입니다
저도즐겨찾기해놓고자주가보는홈입니다
허락없이제맘대로문단은나누고글체와色도바꿉니다
참고로저랑이해관계없는홈입니다
그저눈물겨울뿐…
글제목안녕하세요,박민규입니다.
작성자박민규
대쪽같은성격에,한우물만팔줄아는외골수…
15년전에도그는우리나라의고건축사진을찍으러전국을돌아다녔습니다.
저는그를따라양산의통도사라든지,소쇄원같은곳을함께다니며
우리고건축의아름다움에대해누누히,정말누누히얘기를듣고는했습니다.
거론되지않았습니다.가끔그가생각날때마다…저는어떤삶의변화를
혼자서예측하고는했습니다.네,누구나먹고,살아야하는것이니까요.
사진에담기위해피를말리는작업을자청하고있었습니다.
남을거란생각입니다.꼬마였던그의딸소미는…어느새중학생이
되어있었습니다.아아,저는다시금그의작업들을보면서
탄식의한숨을내쉬어야했습니다.
그의사진에는단하나의전깃줄이나안내문의팻말따위도보이지않습니다.
(아무생각없는문화재관리정책때문에…전깃줄과팻말없이
기다려왕릉의스카이라인과완벽한조화를이루기를기다린후
사진을찍습니다.또어떨때는안개가스미기를,바람이불고,
우리나라에서아무도알아주는사람이없다는것입니다.
그의장인정신에대한단가가나오지않는나라입니다.
결국그는자신만의인터넷공간을마련했습니다.아직은시작이라
작업량의일각…정말이지빙산의일각만이담겨있을뿐입니다.
하지만현재의사진을감상하는데에도어지간한시간이필요할것입니다.
그것은한인간의집념이담긴,그리고우리선조들의얼이담긴
하나의박물관이기때문입니다.아마도들러보시면…한장한장의사진에
담긴절제된아름다움에당신의넋을빼앗길지도모를일입니다.
게다가무료입니다(우리나라에서정말중요한멘트지요.^^)
감사라도표해주십시오.지친그에게아마도큰힘이될것입니다.
현재그의홈페이지를찾는사람은…대개가지인이거나,
그의작업이빛을보게되기를조금이나마희망하기때문입니다.
두서없는장문의글을접습니다.끝까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특히문화재사진찍으시는분들께추천합니다아~~
어떤날은주체하기힘들정도로줄줄…;;
개인적으로열화당같은데서출판이되면얼마나더좋을까하는맘간절하답니다
더사라지기전에…안타까울따름이지요
찾아주셔서제가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