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단상. 2005.1.29 8 :19 A.M

눈뜨면제일먼저하는일…

F.Mon하고남편출근준비하는동안’철석’신문던지는소리를기다린다

약간의차이는있어도비슷한시간에배달된다.

토요일,오늘은더구나Books오는날

향기로운신문냄새를맞는일따지고보면얼마나즐거운일인지…

books먼저읽고나머지를훑는다.

유홍준씨가매를맞는군

멀쩡하던사람도왜정치판에뛰어들면犬판이되는지

어떤넷티즌은’74년도에의식이멈춘…’이란혹평도했다.

자세한건난모르겠고…알고싶지도않고…

관철동동산방화랑에서사간동학고재에서완당을설명하던

갤러리현대에서만난박완서,박수근,장욱진화백을설명하던

‘나의문화유산’에서’아는것만큼보인다’를직접실감케하던유홍준씨만

오아시스,박하사탕을만든이창동감독으로만기억하리…

만물상에는미리쓰는유언장에관한기사가나와있다.

나는뭘로할까…개그한판~~

"아들아부디정치판에끼어들지말거라"

웃긴다…정치완상관없는일을하고있고

요즘은새로사귄여자친구랑업무틈틈이연애하느라가르마없애느라-바람머리-바빠죽는데…)

씨도안맥히는아야기지만…

정치판에끼어들어욕먹는저사람들에게도왜찬란한청춘은없었겠으며

인사동헌책방에서박수근의돈안되는스켓치북을돈되는그림과맞바꾸고전율하던때가없었겠는지

(참고로유홍준씨는그스켓치북을박수근기념관에기증했단다…)

너무빠르게살지말거라부디

별볼일없이살아낸엄마의시시한변명같지만

"욕심을줄이고순간을즐겨라"

용하게도조용헌씨가조용하게들려주는구나

지금눈오고있거덩…아침엔용정차한잔할란다

靑眼信天猶有種翰毫經雪尙餘身

청안신천유유종한호경설상여신

冊이또쌓이겠다…

▲에두아르마네가기유메부인에게보낸이편지는파리의유행에대한찬사이다.
▲독일건축가가설계한‘회전하는공기’란이름의숲속편의시설.
빙빙도는이구조물은빗방울이나햇빛을막거나영화를상영하는천막으로사용할수있다.

http://www.chosun.com/culture/news/200501/200501280325.html<–한국문학의사생활

http://www.chosun.com/culture/news/200501/200501230174.html<–작은집이아름답다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01/200501280447.html<–신형준기자

‘청안신천유유종(靑眼信天猶有種)’‘한호경설상여신(翰毫經雪尙餘身)’.‘청안(靑眼)’은눈이먼새이고,

‘한호(翰毫)’는털이없는새를가리킨다.‘눈이먼새도하늘을믿으니종자를이어가고,

털이없는새도겨울을지나지만몸이아직남아있다’라고풀이한다.

http://www.chosun.com/editorials/news/200501/200501280370.html<–조용헌살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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