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화랑오른쪽마우스금지시켰네요…
그린톤을확인하시켜드리고파…
논냉이–김필연의서재에서-
행복한꿈
꿈을찾아서
꿈을향한환호
소녀의꿈
사랑초
먼옛날
그랬으면좋겠네
꿈속의그들,그리고나
배려하는마음과수줍음
시타르의꿈
당신의빈자리
음악은흐르고
꿈을위하여
그땐그랬지
시간의흐름속에
환상적이고꿈속풍경같은동화속의이야기에나오는주인공이되게한다.
우리는그녀의여행담을듣지않아도
그림속의건물과풍경에서그여행일지를알수있다.
또한먼여행의추억과기억들이어떠했는지
그녀의화폭에서묻어나는기념품들을통해확인할수있다.
어쩌면여러분들도그녀의그림을보면서
어린시절꿈꿔왔던낯선동화의거리풍경을꿈속에서만날수있으리라.
이것이그녀의그림이우리에게주는행.복.이.다.
-김종근(미술평론가)-어제동행한지인의아이들은어릴때부터'주전자할머니'라불리운다고
같이그림을보면서그림에등장하는주전자가이모님댁에는그대로있다고설명했습니다
어제의그림은가산화랑에서도퍼가는거금지시켰고이번팜플렛제작한다함미디어는
아직준비중(
이유는구경가실분들놓치지마시라고...
검정소켓트손으로켜던애수의백열등추억이있으신분들은꼭가보시라구요
반백이희긋희끗한김영자화백은이번전시의주된톤과같은그린의블라우스를소탈하게입고
우리랑잠시다과를나누는시간도가졌습니다.
저는오랜옛날,두방사이천정부근에구멍을뜷고백열등하나만밝히던시절얘기를했더니
'우린모두그런시절을살았지요...'하며그윽한눈빛을...
애수를불러일으키는다시보고싶은그림과화가의그윽한눈빛도그림속풍경이되어
추억처럼그곳에남겨두고하필바쁜어제....다음스케쥴에엮일려고저는계단을콩콩내려왔습니다
오랜만에스탁킹에삐딱구두신은드래스아랫자락으로청담동의꽃샘바람을서늘하게맞으며...
P.S:
내만난꽃중가장작은꽃
냉이꽃과벼룩이자리꽃이이웃에피어
서로자기가작다고속삭인다.
자세히보면얼굴들생글생글
이빠진꽃잎하나없이
하나같이예쁘다.
동료들자리비운주말오후
직장뒷산에앉아잠깐조는참
누군가물었다.너는무슨꽃?
잠결에대답했다.꿈꽃.
작디작아외롭지않을때는채뵈지않는
(내이는몰래빠집니다)
바로그대발치에핀꿈꽃.
제가좋아하는그의시병꽃도뒷산에서쓰여진詩같은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