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첫째-산호의하루(체리씨)

요즘체리가한창이다.가격도그리부담스럽지않고맛도좋고…

우리가족들모두가좋아해자주사다먹고있다.

어제는체리주함만들어보려고쐬주를한병부어담가놓기도했다.

산호는동생들이체리다먹기를재촉하고있었다.

기다림이아니라거의위협이었다.

빨리씨를내놓으라고…

그씨를모두모아놓더니오늘아침정원에나가심어놓았다.

체리나무를소망하며…

오후에는씨가잘자라고있는지봐야한다며둘러보고물도주고…

정말체리나무가자라면어쩌지??

둘째-진주의오늘(아웃)2004.11.2304:59

진주에게는하루에한시간정도의낮잠이아직필요하다.

낮잠이없어지는시점이되었는지불규칙해지고있는데

일주일에한,두번쯤잠을몰아자는날이있다.

초저녁이나늦은오후부터곯아떨어져다음날아침까지계속잔다.

저녁도거르고씻지도못하고…그리고이튿날아침…

제일먼저일어나정말맛있게아침밥을먹는다.

오늘이그날…때론밥보다잠이중요하지

셋째-해수의일기(기도하는소녀)

체리나무가잘자라게해달라고산호가기도를했다.

산호는항상"하나님하나님~"으로기도를시작한다.

어설픈문장을듣고있는데…

옆에있던해수가기도무릎을꿇더니손을엉거주춤한군데로모으고주절주절주절~~~

아이건경건한사건인데왜이리웃음이나오는지…

지도쑥스러웠는지뒹굴며웃고산호도결국따라웃었다.

초저녁부터잠든진주는저만치에서소리없이자고있고…

-11월22일밤의풍경-

-엄마의일기-Lavienrose비가온다.2004.11.2306:15

비구름이자주끼는계절이다.장비가부족.

어느날살펴본몇년된산호비옷은아이가큰탓인지찢어져있었고

사촌동생들이가지고놀다찢어진우산때문에남은우산도하나뿐.

장화도두개뿐인데…아이들에겐그저끝없이다해주고싶은데

그마음=돈이다.게다가내경우엔곱하기3…

그래도우산은기본이지…

P.S:

사이클럽이이젠퍼가는거금지시켰네요???

요즘글이참재밌는게많아서몇편퍼오려다실패했어요

오늘일기는예전에비공개로해둔건데오늘그냥풀어봅니다.

이런거올린줄알면잡혀갈낀데…;;

공주님들잠버릇이고약하다우~~

아가셋장난아닙니다요첫째는크다고개인플래이조~~뒤에서

사위는가방모찌^^애들이엄마한테만매달리다니…

덕분에처녀적몸매그대로유지..친구들이부러워한대요~~

절벽의집…<–

케이블카를타고내려가면동굴안에집이있대요…세계인들별장희망지역1순위천혜의땅Cape-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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