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노날지기이명희
1945년생입니다.
2남1녀의엄마,서강대철학과엄정식교수의부인입니다.
이대독문과를졸업했지만
미국에가서공부해서는
간호사로일하기도하고
노인들을위한사회복지사로도일하고
한국에온뒤에는
가정문제상담을하면서
주변을아주잘돕고있고
40을훌쩍넘겨서는소설가가되었답니다.
여성동아장편…그대열의작가지요.
데뷔작품을읽은이후에
2001년에창작과비평사에서나온창작집<당진김씨>
2004년<숲으로가는사람들>출판사는하늘재
2005년<정혜>출판사하늘재
세권의창작집이제곁에있네요.
그런데…이분의에세이집이있는데요
<희망의선택><사랑의선택><결혼은결혼이다>를읽고는
이분의소설들을몽땅사게되었답니다.
더나아가서는그녀의남편,철학하는엄정식님의책도샀답니다.
제일먼저<사랑의선택>을읽고는
계속이분책을찾아다니고,또옆에두고있어요.
우애령씨를잘쓰는작가라고표현하는것은정확한표현이아닌것같아요.
스토리텔러의재능은박완서씨를못따라가고
표현의비범함은은희경씨같은작가에미칠수없겠지요.
잘쓰는작가는많지요…..그러나…..
<따뜻하고><진솔하고><유머러스한>우애령씨의에세이집을읽으면
이분이살아감에있어서특히사람사이의관계에대해서
얼마나사려깊고올바른시선으로관찰하고,
그마음을우리에게전하고싶어하는지…알게되요.
책을읽다가너무통쾌하게공감하고재미있어서
저혼자살짝한사람처럼책상을치며웃기도했답니다.
한가지만예를들어볼까요?
소설등장인물들의대화에서….
**당신은운명을믿나봐요?
**예에…이상한사람이성공하는것을보면운명을안믿을수가없어요^^
에세이집에서는이런주장을합니다.(에세이집을먼저읽기를권합니다)
**자신이선택할수없는불행한조건을갖고태어났다고해도
불행을되내이면서불행하게사느냐,
불행속에서도행복한것들을찾아내어행복하게사느냐
그것은자신이선택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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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글을쓰면서소설가우애령을제일아끼는회장님께누가될지도모르겠다는생각을
많은자료를찾으며보다가알게되었습니다.
자신이아끼는책작가음악그림등이여러사람들사이에보여지거나알려지는일은
마치속마음을들킨것같은기분이들것같은경험이저에게도있어서어제듣고
꼬리글로남긴김갑수씨의표현중우애령씨가소설을’잘쓴다’는제가잘못들은말일지도모르겠습니다
저에게감지된늬앙스는우애령씨의글을회장님처럼’몹시아끼는…’이었습니다.
허지만오늘아침회장님의추천행간에서아무도근접할수없는그분에대한애정을느꼈습니다.
컴열면짜증나는팝업창팍먼저떠서기분팍잡치지만
요즘은’너왔니..나는팍지워주지…’화나면나만손해…이러거든요
넘치는정보의홍수속에서가끔길을잃을때는피해자다싶다가
이런짓하는저또한여러분들께가해자는아닌지…
다시한번누가되지않기를바라며저또한이런일할시간에종이冊한장이라도더넘기는게
좋은일(?바람직한..)아닐까하다가Ebook이성행하는(판치는했다가고침…;;)현실이니
이런식으로라도읽는게낫지않을까하다가’아유~~몰라몰라…’로종결지어집니다
찾은데보낸시간아까워올리긴합니다현명한취사선택바랍니다
이제龍株茶한잔하며천천히조용히음악이나들을랍니다
-2005.3.10이른아침참나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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