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단상-최경한
쌍봉사를보러갔다.화순땅포장이안된비오는길엔사람이없어좋다. 삼층대웅전은덩그랑예불하는스님하나외엔아무도없다. 오랜만에정적(靜寂)이깃든여름절구경을했다.죽순(竹筍)이여럿길복판에솟은산길을오르며눈앞에전개되는 새로운경치에신선한생각이며화상(畵想)이오간다. 걷는다는보행의리듬이생각을정리해주나보다."다리는사고(思考)하는수레바퀴"라고누가그랬던가.-자필모음중에서 운(韻)/1969/45.5×38/유채화
걷는다는보행의리듬이생각을정리해주나보다."다리는사고(思考)하는수레바퀴"라고누가그랬던가.-자필모음중에서
"..시스티나성당을갔을때마침아주나이든미국노인들이단체관람중이었는데모두턱을치켜들고…
정작당신은미소조차없이…고수의진면목을처음부터보이시더군요
그래도비춰지는슬라이드영상물들이평소에흥미롭게접한작품들이었고
자리한분들대부분의호칭이’이교수님저교수님’들이대부분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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