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뜰에는큰나무들이있었고,

일년초꽃도많았다.내가간이튿날아침,

아사코는스위트피를따다가화병에담아,

내가쓰게된책상위에놓아주었다.

스위트피는아사코같이어리고귀여운꽃이라고생각하였다.

琴兒선생의불멸의명작’인연’에서아사꼬가좋아하던꽃이란걸알고오래전에

이미지를한번찾아봤는데예전에보관해둔건없어져버리고다시이미지를찾아본다…

오래전에만약전원주택을갖게되면텃밭둔덕에

꼭스위트피를심을예정이었다.

인생의나이를치자면저녁11시…하루의일과를접고잘준비를하는시간이라며

원대한일을꾸미는다른친구에게입바른소리잘하는지인이하던말이생각난다

솔직히…내꿈도이젠실현불가능한걸감지한지오래다

 

상추쑥갓감자중간중간둔덕엔스위트피를구할수없으면

같은콩과인비슷한콩이라도심어남새손보다

잠시쉬는시간에땀닦으며곱게핀콩꽃볼생각도더러했는데…

맘만먹으면언제던지오라며반가이맞아줄같은퀼트회원인지인이

안성에도있고강화도에도있지만훌쩍떠나기도맘처럼쉽지가않다

수영장오고가는뚝방길이나초안산중턱에서만난텃밭에서

요즘한창인콩꽃과눈맞추다맥이좀빠지는심정을속일순없지만

~~농사는아무나하나~~

흙만지는일도만만찮을텐데그저힘든노력없이

맘대로볼수있는것도감사한일이라고마음을비워버린다.

천정엔窓을내어비오시는소리나별을볼수있는다락방도갖추자했지만

체념도잘해요…

그대신좁은방내침대에누우면처녀별자리랑몇몇별자리가

나란히뜨는야광별로자족한지도오래…(하이고~~도인다됐네…)

작가서영은의최근수필집에서원대한전원주택등을꿈꾸며하루하루를

그욕망의노예가되어사는사람들이야기를약간시니컬하게표현한귀절이있어

맘비운걸편해하던기억이난다( 무슨심뽀여이건또…)

 

#윌리엄이란 애칭을 가진 女子

눈오시는날찾아간피아노가있는언덕위의작은카페

저격자窓으로요즘엔어떤풍경이보일까

茶와와인이있고윌리엄증후군을가진맘씨도모습도고운

여주인이있는경.춘.선의온라인주소를아침에접했다

대문엔그녀가좋아하는OutofAfricao.s.t가흐르고…

 

경.춘.선2층살림집엔아주작긴하지만최종태이왈종화백의판화랑

직선인사다리타고올라가고개숙이고다녀야하는다락방을떠올려본다

…………

 

스위트피심을텃밭도…별을볼수있는다락방도없지만

그런지인을가까이에둔나는행복한여자…맞고말고…

 

시래기국맛나게먹고t.v보다금방잠들어버리는<fontsize=”2″>미운영감탓하지않고

스위트피이미지나찾으며늦게올아들기다리며

 

<a title=”SweetpeaandGooseberries,watercolour,byGertrudeHamilton.”onclick=”window.open(‘http://www.spamula.net/blog/i10/hamilton2.html’,’popup’,’width=453,height=356,scrollbars=no,resizable=no,toolbar=no,directories=no,location=no,menubar=no,status=no,left=0,top=0′);returnfalse”href=”http://www.spamula.net/blog/i10/hamilton2.html”>

 

 

이미지참많기도하네…인터넷이거참재밌다.<palign=”center”><palign=”center”><palign=”center”><imgsrc=””width=”350″height=”276″/><palign=”left”><palign=”center”>와우~~bluesweetpea도…<palign=”center”><palign=”center”><imgclass=”img”title=”SweetPeas”border=”0″alt=”SweetPeas”align=”middle”src=””width=”276″height=”360″/>

우아하기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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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MediumFlowerBowlwithBlueSweetPea”alt=”MediumFlowerBowlwithBlueSweetPea”src=””width=”320″height=”293″/>
<spanclass=”imgLink”>largerimage

 

bluesweetpeabowl도…!

 

크로스스티치도한번해봐야지…

아니아니눈아파서싫고…
이런테이블크로스나하나만들어
고운사람과茶한잔할꿈은실현가능성이있겠지….

2005.6.7참나무.

AndanteandHungarianRondo for Bassoonand OrchestraOp.35
베버바순과오케스트라를위한안단테와헝가리풍론도

Carl Maria Von Weber1786~1826

혹시 경춘선   <– 궁금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