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읽기전에하필황우석교수의생명복제에관한책을읽었답니다

사실전유전공학이딴거어려워서관심없답니다

제가고른게아니고10년넘게만나오는모임에서

같은책돌아가면서보기로하자는의견이나와지난번에

제가가져왔고이번에반납해야해서숙제하딕기읽었지요

근데읽다보니재미도있더군요

황우석교수를이해하는데많은도움도됐고,

그바쁜분이언제이런기록을?했는데아니나다를까

몇몇곳에기사화된원고를보고출판사에서엮은거라더군요

김병종화백의생명의노래시리즈그림도있어서지루하지도않고잘넘어가더군요

잘은몰라도베스트셀러를염두에두고조합한…같았습니다.

주위에출판학전공지인이있어서그부분은조금압니다

베스트셀러탄생비화등등

우연히같은날

리모콘잡았다하면상하운동만하는우리집남자들보기싫어

아예t.v랑담쌓은상탠데아6번째날자막이보이길래치사하게

"잠깐만plz~~"하고끝부분만봤지뭡니까…다행이다싶더군요

복제와생명에관한책을읽은뒤라좀은이해와관심을가지고…

"복제인간은과연우리에게이로운것인가,아니면해로운것인가?"하는문제를다룬뛰어난영화다.

태초에신은여섯번째날에인간을창조했고오래지않아인간을만든것을후회하게된다.

인간들이온갖악행을저질러지구를오명시켰기때문이었다.

그래서신은의인인노아의가족을제외한이세상의모든악인들을홍수로멸망시케게된다.

성서에서인간이창조된날인6이불길한숫자가되는것도바로그러한이유때문이다….

중략…

대강줄거리

인간복제를소재로한SF액션스릴러물인데전투기조종사

아담깁슨(그가인류의조상과이름이같다는것은상징적이다-아놀드슈왈츠네거분)은

사랑스런아내와딸을두고있는평범하고행복한가장이다.

어느날밤집으로돌아와서창밖으로집안을들여다보는데,

그곳에는놀랍게도자신의복제인간이마치자신인양

아내와딸과행복한시간을보내고있는광경을목도하고경악하게된다.

영화도입부에는‘여러분이생각하는것보다더가까운미래’라은시간적배경설명이

자막으로나와서인간복제가머지않았음을경고해주고있다.

(허기사복제개에성공한기사가며칠전에온통신문을장식했으니…수긍도가지요)

그건그렇고

패러디한파일이름이’천지창조’인셋째가막내이길그렇게원했거늘

신으로하여금후회를금치못하게한창조물을제딸아이는욕심도많습니다

삼삼한몸매로(3+3개월)지금홍콩에와있다고전화왔습니다

내일서울도착…

예전에먹던찜국(들깨갈아만든…)먹고싶답니다

입덧을제곁에서해서그나마다행이지요

"…아들좋아하덜마라딸많은집에귀한아들별볼일없다더라…

이번에또딸이어도그냥작은아씨처럼네자매로잘키우거라…"

그런제말에딸이뭐라한줄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