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너무많다
나부터도그렇치만새글이올라오지않으면흔적도없이사라지는이웃이더많다
게시물도너무많다
2004년11월16일(?)…답글하나올리자고열었던블로그…
이젠블로그개설1년하고도8개월?..그냥쉽게2년을3개월남겨둔셈인가?
참오래도됐다…
앞으로얼마를더계속할지
또하루아침에맘이바뀌어다른분들처럼폐쇄할지
약간의미련이있으면그냥비공개로할지나도잘모르겠다.
일년이되도록이웃은제로(0)였다.
아…아니다
딱한분한상우선생님이계셨구나…(지금은타계한1세대클레시컬음악평론가)
블로그개설1년즈음이웃하고싶은좋은블로그도있었지만
먼저손내밀기가쑥스러워살짝다녀오곤했고
나를이웃으로하는이웃분들도
자주가지않는다는이유로쉬이승락하기가쉽지않았다.
또정해놓으면이웃아닌분들이섭섭해하실것같아언제나이웃은딱한분뿐이었다.
이웃이란개념도뭐그리심각해할이윤없다
이웃설정한분들보다않은분들블러그에더자주가는경우도허다하니…
일년을회고할즈음인가블로그기능이다양해지고
로긴않아도(조블회원아니어도)글을올릴수있게되었다.
이웃블러거들이새글이올라오면쉽게찾아갈수있는기능이생긴걸우연히알게되어
황송하게도나를이웃으로청해주신분들은가급적응하다보니지금처럼기하급수적으로된것이다
다른이들은이웃이누군지볼수없고본인들만알수있는좋은기능도생기고…
요즘도자주가질않고자주오지않는(흔적을남기지않는..)분들이더많다.
가끔음악같은거다시깔려고오래된포스트들을열어보면격세지감을느낀다
매일오던이웃들..요즘은그림자도보이질않는다
개중에는비공개로설정한분
블로그는열어두어도휴면상태인분
블로그도열어두고다른곳엔흔적이보이지만유독내블로그에만소식두절인분
그런분들께미안함을느낀다
로긴했다가일부러로그아웃해야하는불편함을드리진않았을까
내가올린…내곁을떠난글이혹시상처가된일은없었을까
내아이디만봐도불쾌한기억을떠올리는분들은안계실까..하는-꿈도야무지게…;;
조회수에비해흔적남기는분들은언제나몇분안된다.
(어마어마한몇군데블러그들은제외하고…내스스로정한보통수준으로볼때…)
……
예전에어른들은장마철이지나햇빛이쨍하고바람솔솔부는날이면
옷이랑冊을거풍시키는모습이생각난다
예전에다녀가시던분들지금은어디서무얼할까싶기도하고정리도할겸
오래된게시물들은몇개올려볼까생각중인데달린꼬리글주인들이문제가된다.
혹간벌건대낮에발가벗긴기분이들어언짢으신분들은말씀하시면지워드릴용의도있고다.
여하간에짬짬히게시물들정리를해야하는데
아직숙제가끝나질않아블러깅할시간도많치않고외출도자유롭질못하니…
(뭐대단한거라고이런말까지..나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