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에서상영중인영화내없는내인생은
하루에2회상영이라조조프로가없었지만이왕
나서는길여유를두고좀일찍만나기로했다.
덕수궁돌담길도걸어보고이름있는입동추위라는어제
우선40년전통유림국수로속을뜨끈하게한뒤
흥국생명신사옥내의예술품들을찬찬히둘러보기로했다.
동행한이에게설명도할겸…
운이좋아어제는3층전시실에서열리는茶器전이있었다.
때마침전문가들이많은학생들에게설명을하기에
우리도졸졸따라다니며귀한정보도많이얻게되었다.
다기주전자손잡이각도는80도좋단다
찻잔에물을부을때손목에가장부담을안주는각도란다
맞은편일본문화정보센타(?)에들어가서가에정리된
대출가능한많은DVD랑일본冊들도많아찬찬히둘러봤다.
DVD프레이어도있어서곳곳에는벌써부지런한
몇사람이진을치고열중하고있었고
창가에빈컴퓨터도있어서아침에급히나오느라
컴접속도못해한번열어보고고개를들어보니
바로눈앞에맨날우러러보는헤머링맨의해머가
천천히오르락내리락하는게보이는거다
참묘한기분이들었다.
화수(畵手)조영남이월간미술에기고한설명에따르면
1분17초에한번씩망치를내려친다는이작품의작가는
미국의*조너던보로프스키JonathanBorofsky(1942~)다
회전문을밀고로비에들어서면
출입구정면3개의벽면에총길이3,173cm,높이265cm
3곳벽면을다보고난후그림의가운데통로로돌아가면
독일의세계적인조명아티스트*잉고마우러(IngoMaurer)가디자인한
홀론즈키의사열(ParadeofHolonzki)이라는제목의‘홀로그래픽아트’도볼수있다
다시오른쪽에스컬레이터근처로가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