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시던날

노천명

임이오시던날
버선발로달려가맞았으련만
굳이문닫고죽죽울었습니다

기다리다지쳤음이오리까
늦으셨다노여움이오리까
그도저도아니오이다
그저자꾸만눈물이나
문닫고죽죽울었습니다

사랑이야-작사/작곡/노래송창식클릭–>


당신은누구시길래이렇게

내마음깊은거기에찾아와

어느새촛불하나이렇게밝혀놓으셨나요

어느별어느하늘이이렇게

당신이피워놓으신불처럼

밤이면밤마다이렇게타오를수있나요

언젠가어느곳에선가한번은본듯한얼굴

가슴속에항상혼자그려보던그모습

단한번눈길에터져버린내영혼

사랑이야사랑이야

음~~~~~

당신은누구시길래이렇게

내마음깊은거기에찾아와

어느새시냇물하나이렇게흘려놓으셨나요

어느빛어느바람이이렇게

당신이흘려놓으신물처럼

조용히속삭이듯이렇게영원할수있나요

언젠가어느곳에선가한번은올것같은순간

가슴속에항상혼자예감하던그순간

단한번눈길에부서진내영혼

사랑이야사랑이야

음~~~~~~~~

테입늘어지도록듣던곡이아직은많습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