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성묘 다녀온 후…
단감..단단한거는 바구니에 좀 익은건 냉장고에
봉시 몇개는 냉동고…나누는 중입니다.
11월 말경 시어머니 기제사에 쓸 피문어 말린 홍합…
진주지방에만 나는 속데기. 청태(사투리로’싱게이’..)
풋콩 여러 종류는 예뻐서…ㅎㅎ
가시가 떨어지지않은 싱싱한 오이로 오이김치 깻닢김치
부추김치 담궈놓고… 차한잔…
왼쪽은 석류 먹다가…까치밥도 끼워줍시다…
산국 송이를 가위로 잘랐습니다…미안해국화야…
흐르는 물에 씻어 망에 건진후
죽염 넣은 끊는물에 잠깐 끓입니다 -그냥 소금 넣어도 안잡아감..ㅎㅎ
다시 건져 소금기가 빠지도록 흐르는 물에 행궈
마른 수건으로 물기 가시게 합니다
온 집안에 국화향이 넘칩니다…
예정된 일이 아니어서 선산 아랫 마을에서
남자들 감 사는 동안 동서랑 잠깐 꺾은 소량이었는데도…
한지 깔고 널어…베란다 한 쪽 통풍 되는 그늘에 말리면 됩니다.
돌아서는데 아름다운 일몰이
실제 모습은 감탄사가 터졌는데…제 디카의 한계군요…
사진 올리고 짧은 설명 올리는데 방금 6시 시보가 울립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