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부부
DorisUlmann(1882-1934)

Laborer’sHands,c.1925.

남편성씨는千부인은河…

70여개국을여행하며남편은

사진찍고부인은글쓰며

冊도낸천하부부가있습니다

여행많이하는건역마살때문

이고천하부부’라불리우는

사실은많이쑥스러워하지만

복많은것도罪라우기는河氏는오래된제친구랍니다.

그친구를조블오드리님방에

아주우연히만나게됩니다

오드리님부부랑이태리여행

하는글속의사진에서요

전답글로

"어?같이사진찍은사람나아는데…"

여차저차제친구랑오드리

kangquilt라는사람아나’

‘응강퀼트안다.’

이리되었겠지요^^

그친구를마지막으로만난건

햇수로따지면

-아숫자는골치아파..;;

아주오래전회원들과의전시회에다녀간이후론처음이었으니

사진보고놀랜건상상만하세요들^^

그렇다고뭐젊은이들처럼쉽게엎어지고와르르만나고그러진않았어요

-이건나이탓보단성격탓이겠지만서도…그것도둘다..ㅎㅎ

한참뒤에알게된사실은이태리여행중오드리님집에머물때오드리님이

개설을해줬나봅디다-이사실도오드리님답글로알게되었지만

그연유로저는요즘매일친구블로그에들락거리며

나름즐거운시간을보낸답니다그친구는

무슨무슨상을받고또어떤동인에도속해있나본데

저는글도못쓰고속해있는동인그런건아예없고

또그방면으론무지해서검증받은글은읽지는못했지만

글을잘쓴다는사실은예전부터잘알고있었거든요

근데컴맹이라고백하며예사롭지않은아까운사진들이

거의배꼽을드러내고있더라구요글쎄…

어느날도할머니이야기를시리즈로올렸는데

역시또그림은안보이고배꼽만…;;

마침친구의포스트에올려주면참좋은작품이생각나

급히포스트를하나꾸미게되었네요

울만작품…

이미지는맨처음에이미올렸고

할머니사업이야기일부는그대로옮겨볼께요…

(….중략…)

어제일요일은새벽미사후오빠인지호스님을찾아갔었다.

음력초하루법문제목은"박스사업"이었단다.

85세할머니가70의아픈아들과남편을위해

늘바쁘다고하시더란다.

그래서할머니가뭐가그리바쁘시냐니까

사업을하시느라고그런다더란다

박스사업을하여손자둘의학비를직접대시는데

금년에도대학등록금200만원씩

2학기다대어주셨다고자랑스레말씀하시더란다.

유모차한대만있으면사업이가능하신다는

그박스사업은사람들이버린박스를주워

고물상에파는일이었다.

새벽부터하루종일낡은유모차한대를끌며

식구들의기둥이되는85세의할머니는

그하찮은일을"사업"이란거창한단어를쓸수있을만큼

이세상을극락으로사시는분이시라고..

큰욕심내지않으면지금현세가바로

극락이니할머니의자세를배우자고해서

사람들이공감하더라고…

나는지금무슨사업에동참하고있는가?

이상요즘제블로그왼쪽에자주뜨는’소리울’이야기였어요

추가로하나만더…

2005년도에세기의건축물로지정되었다는아트랜틱오션도로입니다.

묘하게구불텅한다리가우스꽝스럽게생겼습니다.

노르웨이몰데에서차를타고롬스달알프스의눈남은7월의

산봉우리를보며가는길에는구름이자욱하게깔려있었습니다.

소리울블로그’할머니4′<–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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