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도난 사건 때문에…

VincentVanGogh-활짝핀밤나무(BlossomingChestnutBranches)

Oiloncanvas/72.0×91.0cm./Auvers-sur-Oise:May,1890

#함부로판단하지마.사람들은저마다이유가있어!

몇해전아프리카오지에서현지인들을주인공으로한영화야바(Yaaba)를씨네큐브에서본적이있다.아프리카하면눈이번쩍뜨이는지라아마개봉첫날달려가서봤을것이다

제목의’…사람들은저마다다이유가있어’는이영화의화두인양포스터글씨뒤로걸어가는할머니가자주하는말이다.

………

이번숭례문방화사건이70대할어버지라해서잠깐이영화가생각났지만분분하게논하려는건아니다(그런걸논할정도로이성적인사람도못된다)영화제목도안생각나서검색해보고서야아하~했을정도니…

이할머니가아무리우겨도살다보면가끔이해안되는일이더러있긴하다.심심하면불거지는명화도난사건도그중하나가아닐까싶다.

Degas,Edgar/MaryCassattandherSisterattheLouvre,1885,

etching,aquatint,andpastelonpaper,TheArtInstituteofChicago.

11일취리히박물관에서벌건대낮에또명화들을도난

당했단다.미술에아무리문외한이어도인상파하면금방떠오르는고흐,모네,드가와미술사에한계기가된

세잔느작품이지금현상금(10만스위스프랑)을걸고

신고를기다리고있단다.

자주다니는검색싸이트돌아다니며도난당한작품들찾아보느라괜히바쁘네…새로업그레이드되어New를단작품몇점도만나고넷상으로는처음인명화도두루두루찾아보느라깜빡수영갈시간도놓쳤으니,참나원…;;

그중에드가가그린이그림은도난품이아닌데도

좁고긴캔버스가특이하여한참동안눈길을끌었다.

모델하다화가로진로를바꿔유명해진MaryCassatt

-여인들의일상을주로그린-자매가루브르미술관을

돌아다니다잠깐쉬면서도연신그림에눈을떼지못하는

구도가참재밌다.

워낙유명한인상파명화들이라잘팔지도못할것같은데

특히빨간조끼를입은소년은…어쩌려고어리석은짓(?)을했을까잡생각하다또영화한장면이떠오르는거다.

역시오래되어제목이생각날리만무하다.나치시절한독일장교가전리품인명작들을열차로본국에다실어가는중몰래빼돌려혼자즐기는장면이있었다.

비판받아마땅한일이지만그애호가에게필요이상

관심이많아나보다.여태까지기억하고있는걸보니…

예술을얼마나사랑하면저정도일까

나도참나사빠진별종임이분명하다

(이런영화장면기억하시는분혹시계시면좋으련만…)

엉뚱하게도이번스위스도난사건도혹시

이런나쁜(?)콜렉터에게사주를받아그런건아닐까

하는생각이문득드는거다…쓸데없이…

#나머지도난작품들

‘빨간조끼를입은소년'(폴세잔·1888년)

‘레픽백작과그의딸들'(에드가드가·1871년)

‘베튈의양귀비들판'(클로드모네·1879년)

*

#양귀비를주제로한모네의다른작품들

TheFieldsofPoppies.c.1887.Oiloncanvas.

TheHermitage,St.Petersburg,Russia.

"PoppiesatArgenteuil",ClaudeMonet1873,

oiloncanvas50x65cm,MuseedOrsay,ParisFrance

P.S

모네를추억하며같은장소에서DianaMosesBotkin이그린

그녀의다른그림들많이찾아봤지만…

쓸데없는잡생각읽으시느라수고하셨지요

차한잔드세요…

2008.02.13-참나무.

이미지출처;www.vggallery.com

CGFAgoogleabc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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