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퀼트모임있던날
행선지가아들출근하는방향과같아생각없이동승하다보니
제일연로하신어르신댁에서모이기로한이날은넘이른시간에도착하여
제가처음으로일등을했답니다-다른날은늦을때가훨씬많은지각쟁인데…;;
문을열어주시고하던일있으니잠깐만쉬라며책상으로가시더라구요
근몇년간을조간에실려있는영어일어중국어를그대로필사해오셨답니다
그기사가언제부터나왔는지…이렇게모인노트가몇권인지
세어보진않았지만여튼시작할때부터해오던’일상’이랍니다.
다른회원들은아직올생각도않고숙제하시는데방해되지않도록
혼자사시는작은아파트기웃거렸습니다
저희들을위하여문갑위엔로즈마리아로마램프도피워두시고
선물받은행주는많아서메트로…
드디어회원들이속속들어오고그간일어났던이야기랑
각기만든퀼트작품들내어놓고촌평도하고…
‘남의실수가나의행복’이되는시간이지요^^
일본퀼트페스티발가방부분1등수상작
해마다연초애열리는일본의퀼트페스티발은발디딜틈이없어
자세히볼수도없을정도로국내외관광객유치인기상품인데
우리나라는백화점문화센타에서조차회원들이모이지않아폐강된게대부분이지요
노래배우기춤추기는나래비를서야하는인기강좌라던가요
동행한다른회원도일본간김에찾아뵈온스승님으로부터쥐의해라고선물을받았답니다.
요다음시간에지샘이평면도안만들어오실겁니다^^
그날은마침생신이라(79세)
두살아래’비슷하게늙어가는시누이’가보낸생일엽서라고보여주시데요…
만나온지어언19년…저에겐꼭은방울꽃잔을내어주십니다
설명하지않아도되는오래쌓아온’익숙함’은또다른행복이기도하지요
이렇게teatime까지끝나면설겆이는’젊은우리’가한다고일어납니다
제나이에비하면한참젊은사람들이자신감을잃고실의에빠진것보고
조금이라도위로가되었으면하구요
오며가며올리다보니오전시간이다지나갔네요
‘아직’젊은그대…
한주의시작월요일은꼭행복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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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dewartp (2. 나에게 새 날은 언제 올까 (우애령-깊은 강을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