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분을위하여=
줄리안슈나벨은영화’잠수종과나비’를연출한
시대를가장앞서간작가중한명이라는찬사를얻는아티스트랍니다
동,서양을막론하고총제적아티스트들이왜이리많은겁니까
영화’말할수없는비밀’의주걸륜
‘왕의남자’라디오스타’이준익감독도전시회소식들리데요
하릴없이이런거퍼나르는전…도.대.체…ㅎㅎㅎ
PortraitofOlatz,1993
Oilonplatesmountedtowood
213.4×139.7cm
Oilandresinoncanvas
152.4×121.9cm
DentroDite,1993
Oilandresinonsailcloth
243.8×274.3cm
전시소개
약30년전줄리안슈나벨의등장은미술계에있어일대폭발과도같은사건이었습니다.그가1970년대당시빈사상태에있던회화를혼자만의힘으로구해냈다고해도과언이아닙니다.영웅성과낭만성을내포한추상표현주의의시대가가고뒤를이은팝아트의냉소주의와미니멀리즘의무관심한초연함은많은평론가와미술사가로하여금회화의종말이온것은아닌가하는질문을던지게하였습니다.이에슈나벨은당당하고야심적인작품활동으로회화를부활시켰을뿐만아니라그안에살아있는동시대성과현실적인활력을불어넣는것으로대답하였습니다.
그의작품은인류보편의경험과자기자신의개인적인비전을담은이미지들로가득합니다.회화적인측면에서보면이러한이미지들은오랜과거에대한간접적인언급인그래피티나제스처로보일수도있고,다른한편으로는구상회화에서처럼보다직접적으로대상을표현한것으로볼수있습니다.
슈나벨은세월과더불어자신의작품세계가진화하는과정과함께다양한소재와매체를폭넓게활용하였고이제는화가로서뿐만아니라,사진작가,조각가,영화감독으로도이름을떨치고있습니다.이에초기작품부터최근작까지망라하는24점의회고전을통해그의작품을아시아에서볼수있는기회를마련하였습니다.베이징,홍콩,상하이에이어서울에서열리는이번전시와함께시대를가장앞서간작가중하나라는찬사를얻은줄리안슈나벨의작품세계를만나보시기바랍니다.
갤러리현대
전시회못가시는분들은
갤러리현대(사간동)<–홈피건너가셔서
작은그림클릭하면큰그림뜹니다
InstallationVideo도챙겨보시고…
이번주말…대사관돌담길한번걸어보시지요^^*
▲줄리안슈나벨/게티이미지제공
▲줄리안슈나벨의‘올라츠의초상’.
나무판에유화물감,접시조각,합성수지접착제.
213.4×139.7㎝.1993년작./갤러리현대제공
(…중략….)
"당신은이제’화가’가아니라’화가출신감독’아니냐"는질문에그는
"나는다른분야(영화)도다룰줄아는화가"라고대답했다.
"나는언제나화가의눈으로세계를본다.지금도거의매일그림을그린다.나는인간이예술을통해이세상에서자기자리를찾고,자기인생의의미를깨우칠수있다고생각한다.내영화의주인공들이바로그런사람들이었다.영화건미술이건,나는내가하고싶은이야기에가장적절한매체를택하는것뿐이다."
이번한국전시에선보이는작품은1980년대혈기왕성하던청년시절부터2000년대에그린최근작까지망라됐다.강렬한감성의분출을느낄수있는작품들이다.그의화풍이가장생생하게드러나는작품은’올라츠의초상'(1993년작)이다.그는캔버스에깨진접시조각을잔뜩붙인뒤그위에붉은색과노란색유화물감을듬뿍발라서두번째아내의초상을그렸다.전시는다음달20일까지.(02)734-6111
관계기사<–chosun.com김수혜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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