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컬럼스갤러리는전광영,최선호,권여현,강애란,오창근등의작품을선보였다.황호섭작품30점은독일컬렉터에게팔렸고강애란은모나코와쾰른의아트딜러에게10여점판매됐다.전광영은2점이팔렸고오창근의작품은독일컬렉터인`드몽`이구입했다.
더컬럼스갤러리는이번아트쾰른에서작품판매외에독일전시도확정했다.더컬럼스갤러리는12월13일부터독일캠리츠시립미술관에서열리는한국현대미술전에최선호,전광영,강애란,권여현등의작품을선보일예정이다.
박여숙화랑은김재옥,이이남,정종미,조현익,황선태의작품을아트쾰른에선보였다.박여숙화랑의히트작품은동양적인이미지를LCD창에담은이이남의작품들로대부분의작품이팔렸다.주문도밀려든상태다.조현익,김재옥의작품도순조롭게판매됐다.
이선영박여숙화랑큐레이터는"아트쾰른에서작품판매도잘했지만그보다한국갤러리와작가들을독일에제대로알린것이이번행사에참가한성과"라며"기존작품보다새로운작품에독일컬렉터들이큰관심을보였다"고설명했다.
표갤러리도박성태,이용덕,이우림의작품을가지고아트쾰른에참가해현지에서좋은반응을얻었다.
장동조더컬럼스갤러리대표는"아트쾰른은컨템포러리가강세였던행사였다"며"짐다인,톰웨슬만,빌톰슨을비롯해독일작가인토마스엘러,
미술품투자에있어주요한잣대로해외에서의유명도를따지는시기가도래했다.좁은국내시장만으로는작품가격의상승폭이제한될수밖에없고,가격변동폭도클수밖에없기때문이다. 이런이유로전세계미술인들의축제인`아트쾰른2008`에이목이집중되고있다.오는16~20일독일쾰른에서열리는아트쾰른에전시되는한국작가들은국내주요갤러리들이엄선한작가들이다.이들은벌써부터해외컬렉터들로부터작품문의가오는등국제적인관심을받고있다. 박여숙화랑은김재옥이이남정종미조현익황선태작품을가지고아트쾰른에참가한다. 김재옥(36)은지구에서일어나는현상을몸의동작이나색,몸에핀꽃을통해시각화하는작업을하고있다.현재서울시립미술관`미술을바라보는네가지방식`전시에서그의작품을만날수있다. 미디어작업으로국내보다국제무대에서호평받고있는이이남(40)은영상을조작하는첨단과학과고전의만남을액자틀이나병풍으로위장된LCD모니터속으로표현한다. 정종미(50)는한국여인의나긋하고도강인한여성성을이야기하고있다.보자기나비단,모시등의재질을콜라주기법과회화적방식을혼합해안정된여성의이미지를만든다. 독일에서활동하고있는황선태(36)는`유리로만든책`이라는작업을통해관람객에게무한반복되는인간의무의식을담담하게보여준다. 표갤러리는박성태이용덕이우림의작품을가지고아트쾰른에참가한다. 박성태(49)는동양화가인동시에조각과설치미술작업을하는작가다. 그는음과양의대비를작품속에표현한다. 또다양한조형적장치와기법을작품속에숨겨놓는작업을한다. 서울대조소과교수인이용덕(53)은앞을보며경쾌하게걸어오는여자,소파에서낮잠자는여자,엎드려한가로이편지쓰는여자,귀여운여자,10대청소년들의농구시합등을사실적인조각으로표현하는작가다. 인물과옷,풍경,빛과그림자등을작품속에배치해작가가보여주고자하는의도를표현한다. 이외에도더컬럼스갤러리는전광영(65)최선호(52)권여현(48)강애란(49)오창근(38)작품부스를쾰른에만들예정이다. 박여숙박여숙화랑대표는"유럽시장을개척하기위해아트쾰른에참가한다"며"가격이비싼블루칩작가들보다가격이합리적인작가들이컬렉터들에게어필하고있다"고밝혔다. [정승환기자][ⓒ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