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다니는*거님길좁은정원에도봉숭아가피었답니다
*참고로
가풀막:가파른땅의바닥,급경사길,
등굽잇길:등처럼굽은길.
에움길:빙둘러서가는길,우회로.
거님길:산책로
푸서릿길:잡초가무성하게난길.
수영마치고일과처럼들리는곳…자판기왼쪽문엔예수님이서계시고
그위엔’당신은사랑받기위해태어난사람’이적혀있답니다
판매중위엔항상95도…한번도변함없이…
이동진기자는가끔10원짜리동전을모아뽑아먹는다지요(오~~래전에^^…)
저도그거하고싶은데늘상까먹고100원짜리동전찾을때만생각이난답니다
언젠간꼭해볼겁니다…수거하시는분이좀괴롭겠지만-자주는아니니^^
이holly정확한학명좋은분이갈챠주셨세요
일렉스코누타:ILexcornuta(ChineseHolly)
그냥중국호랑가시라불러도된답니다^^
오늘은여엉진도가안나갑니다.대낮인데도컴컴하여
불밝히고바느질하기도그래서살짝소파에누웠는데,
글쎄…눈떠보니4시반…당연히수영두못가구…
집에서핑핑놀면서말이지요…바쁜날도잘안빠지는데…;;
그래서파일정리좀했어요…코끼리를주시하세요
아들이발렌타인데이보답으로여자친구께선물을청하더라구요
자세히보시면…노을진하늘에무지개도심었습니다^^
글쎄요제며느리가될지며느리도모르는일이지만…
아니면물건너간거지요뭐…(아유…말해놓고도겁난다…;;)
주머니아래구멍이세개뚤렸지요이런천에서코끼리만따로잘라낸거랍니다
천에Noah(노아)가보이는걸로봐서노아의방주에탄동물들같습니다
아파트현관곁봄부터’피고지고또피는’장미…
연일비와서환한날풍경한번올려봅니다(ㅊㅈ님때문에..^^)
비오시는수요일,이상하게일이손에잡히질않습니다
이런날작업하면꼭어딘가실수해서뜯어야하는사건이발생하니깐…
그러다,게을부리느라잠이든모냥입니다
냉동실에여덟겹으로보관했던딱한잔남은거
특별히선물받은건데…이젠종쳤답니다
영화카모메식당…드립할때주문까지거는
그유명한*코피루왁(Kopiluwak)
좋은사람들과만나기로한날
선물할꺼를완성못해마무리하는데
저몰래찍어메일로보내준…
초저녁별빛은초롱해도
이밤이다하면질터인데,
그리운내님은어딜가고,
저별이지기를기다리나.
손톱끝의봉숭아빠알게도
몇밤만지나면질터인데
손가락마다무명실매어주던
곱디고운내님은어딜갔나
별사이로맑은달구름걷혀나타나듯
고운내님웃는얼굴어둠뚫고나타났소
초롱한저별빛이지기전에
구름속달님도나오시고
손톱끝에봉숭아지기전에
그리운내님도돌아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