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퀼트모임 있던 날
BY ON 8. 5, 2008
차미정개인展

갤러리라메르(GalleryLaMer)1층(1전시실)2008.7.30-8.5

이미지출처;인사동라메르갤러리;Tel;02-730-5454

인사동라메르…일마레근처를지날때는’싸아’파도소리먼저들린다그랬지요

인사동’일마레’아담과이브부분부분을담은도자기가명물이었는데

언제부터보이지않았어요…옛날에도’보철’을달고있었거든요

전시장엔4界가다있었습니다

화풍이신인같지않고세련되어보였습니다.

작품수도많았구요…풍경정물화위주…인물화가없었네요

아이들대학갈때까지평범한주부로있다뒤늦게붓을들어

‘맹렬히’-시어머님표현대로-활동을한답니다

퀼트회원인시어머님은오래전홀로분가할때좀서러워하셨는데

요즘은그때나오길잘했다하십니다.

우리도혼자사시는집이라드나들기부담없어더좋다그러지요

첫개인전인데도빨간딱지가많이붙었습디다

데스크엔작품가격과현황을투명하게밝혀

그녀의화끈한성격닮았다그랬지요^^

안쪽큰가로그림은’양평설경’인데그림산분이당신집근처라아주만족하며샀다네요

시작한지얼마안되어이런전시회를하다니,우리도칭찬과응원을아끼지않았답니다.

‘어머님이많이도와주세요…’답례를하데요

(앞으로도…선전포고의뜻도있겠지요^^)

학연지연혈연없이취미가같아,만나기만하면즐거운사람들

벌써20년이나되었네요

빅5무늬천을선물받았어요-나중에구체적으로..^^

핸드폰에담아온그간의작업들흐릿해서유감이지만

왼쪽은모시조각보에원앙과연꽃을에플리켓한건데정말멋졌답니다

오른쪽은하와이언퀼트…돌려가며구경합니다

오전이라전시장은잠시우리팀이전세낸것같았지요^^

점심은선갤러리맞은편사동집에서5,000원짜리냉면과왕만두나눠먹고

(주문전에나오는종지에담긴죽이특별메뉴랍니다)

커피는인사동네거리에서종로쪽으로내려가는왼편의

하루에서그간못나눈이야기실컷했습니다

(장소물색은제몫입니다…두곳모두강추)

공갤러리캐냐전(낙원동가는코너)은하루상관으로못봐서유감천만

눈길머무는곳도비슷합니다

…….

사랑하면보인다고
사랑하면어디에가있어도
늘거기함께있는게눈에보인다고
-도종환/배롱나무
통인가게입구배롱나무가눈부십디다-어제날씨화창했지요

오랜만에서울구경온안성댁오샘의브로우치고리가좀늘어져서

나온김에수리도할겸’아원공방’에도들어가봅니다-조위감물옷에매달린

헐렁한바지차림의주인(어제는셋째)은구경만하는데도친절합니다

어제도이탁자에서매실차를대접받았지요

운치있는가게,이집은탐나는게많치만전구경만합니다…맞은편옷가게앞도라지도예뻤어요

http://blog.naver.com/cmj8622<–도록에있는홈피..링크스크랩이네요

제주풍광,자작나무…양평설경등등멋진작품이많아

단발머리스타일이라얼핏보면30대처럼보입니다

대학3학년인딸이있는데도…아쉽게오늘이마지막날이네요

불란스영화처럼이야기하다맙니다..지금좀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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