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 Don`t Think Twice – Peter,Paul & Mary

1.강인선
기자의글을좋아합니다
그녀의시선으로보는여행담책이야기
인터뷰기사에담긴개인적인느낌까지도…
그렇다고그의글을모두좋아하는건아닙니다
대우그룹김우중사장의오랜칩거후첫인터뷰를따냈을때
사진을기사화하지않기로했다지만 본인은거부감느낄사진이커다랗게실렸더라구요? 기자근성인지특종압박의강요때문에 그녀의사적인감정개입이무산되었는지 개인적인친분없는평범한독자로거기까진알수없지만 지난주서바이버권율씨의인터뷰기사는참많은생각을하게했습니다 그힘든극한상황을견뎌내는서바이벌게임에서1등을한일은 강인한체력과그보다더한정신력도필요로하겠지만 같이대회에참석한출연자끼리의인기투표가 가장많은비중을차지했다는부분을강조한기사였지요 아들보다한살많은젊은이여서유난히관심이많이갔답니다. 제아이들자랄때대단한육아원칙같은거세운적은없지만 나혼자마음속으로만그저 남에게폐끼치는사람은되지말았으면했습니다만 저런젊은이들둔부모님들부럽네요. 2.우연 얼마전에여행하고돌아온조블눈사슴님방에서 제가관심많았던권율씨가그녀의이종사촌이라는포스팅을읽었어요 (눈사슴님불편하시면다시비공개로돌릴게요) 눈사슴님은피터,폴엔메리많은연주곡을올리면서 그그룹의노래를즐겨듣던이모님을추억하는글이었습니다. 박인희씨처럼긴머리를하고다니던처녀가 어느듯권율같은장한청년을둔어머니로변했다며 이종사촌권율에관한이야기가올라와있어괜히반갑더라구요 (자세한내용은아래’엮인글’참조) 3.L.P시절 비슷한시간에제가관여하고있는’노날카페’에서 테레사역시(친하게지내는골드미스여서호칭생략) 눈사슴님과같은곡은아니지만같은그룹인 피터,폴&메리…지금흐르는노래를올렸더군요 내용일부중에 국민학교1학년때폐품이용하는방학숙제가있었는데 개학전날부랴부랴소년중앙에난아이템따라 L.P판가장자리를불에녹여구부리는거따라하느라 집에굴러다니던L.P판으로접시를만들었는데 하필비틀즈귀한판이라그날대학생오빠셋이 엄청시끄러웠던사건은상상에맡긴다며… 그중한오빠는가출까지한일화를들려주데요 얼마전에그오빠는저세상으로간 안타까운일을알고있는저는덩달아찡해져서 L.P판에좋아하는복사화붙이고위에다구멍뚫어 액자만들며놀았다는짧은답글달고로그아웃… 같은노래다른느낌의밥딜런,엘비스프레스리연주를듣습니다 입추지나고오늘은말복이라네요 육개장을또끓일까말까고민중입니다.
<–밥딜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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